[TV리포트=홍진혁 기자] 배우 공유와 서현진이 완벽한 부부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팬의 설렘을 자극했다. 3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그리고 인지(서현진 분)와 정원(공유 분)이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며 부부가 된 서현진과 공유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현진과 공유는 검은 드레스 코드를 맞춰 입고 있으며 함께 햄버거를 먹는 모습, 팔짱끼기와 어깨동무 등의 스킨십, 선글라스를 끼고 트렌디한 모습으로 행복한 부부를 연출했다.
이에 대중들은 “얼굴합 무슨이이야”, “지나치게 너무 잘 어울린다”, “제발 둘이 사귀어 달라”, “다른 작품에서 또 만나주면 안 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현진과 공유는 넷플릭스 8부작 드라마 ‘트렁크’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이 작품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트렁크’는 어느 날 갑자기 호숫가에 떠오른 수상한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작중에서 서현진은 결혼 때문에 혼자가 되어버린 여자 노인지 역을, 공유는 결혼하고 외로워진 남자 한정원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이들이 첫 번째 결혼에 실패 후 자책과 상처를 안고 ‘기간제 결혼’을 직업으로 선택해 회복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담았다.
‘트렁크’는 지난 11월 28일 전편이 공개됐으며 단숨에 넷플릭스의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 오르며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그리고 미국 매체 타임 매거진, 영국 주간 음악 잡지 NME, 인도 방송사 NDTV 등의 외신의 호평 속에서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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