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배우 김혜수가 54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자기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3일, 김혜수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별다른 글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는 물속에서 무게가 꽤 나가는 아령을 들고 허리를 꼿꼿하게 피고 있다. 김혜수는 런지 자세를 하며 하체 쪽에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혜수는 수중운동을 위해 전신 타이즈를 입고 전형적인 S라인 자태를 뽐냈다.
김혜수가 수중운동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김혜수는 지난 15일에도 개인 계정에 잠수 훈련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게재된 영상 속 김혜수는 잠수복과 스노클 장비를 착용하고 수영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지난 8월에는 물속에서 달리는 영상을 공개해 수중운동에 대한 깊은 열정을 보여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멋지시다”, “수영은 참 매력적인 운동”, “영화를 보고 있는 것 같다”, “물 무서운 사람에게도 대리만족이 된다” 등 응원의 물결이 쏟아졌다.
한편 김혜수는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해 영화 ‘타짜’, ‘도둑들’, ‘관상’ 드라마 ‘시그널’, ‘슈룹’ 등에서 열연을 펼쳐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거듭났다. 현재 김혜수는 디즈니 플러스 새 시리즈 ‘트리거’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트리거’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정의로운 팀장 ‘오소룡’과 사회성 제로인 낙하산 PD ‘한도’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담은 작품이다. ‘트리거’에서는 김혜수 이외에도 배우 정성일, 주종혁 등이 출연한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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