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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2번’ 정애리, 전남편 저격…상대도 ‘유명인’인데

김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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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정애리가 전남편과 이혼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16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정애리가 ‘당신, 한 번만 더 사고 치면 끝이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애리는 “저는 남편이 사고를 쳐도 어느 정도 도와주려고 하는 편이다”면서 “남편이 큰 매장 여러개를 운영하는데 어느날 보니까 저한테 아무 이야기 없이 공사를 하고 있더라. 그런데 저한테 돈을 받으라고 하더라”라고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대금을 지급하고 집기 같은 것도 제가 열심히 사러 다녔다. 한곳을 해결했더니 또 다른 매장에서 공사가 시작되고 그랬다. 저는 돈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까 대금을 지급하긴 했다”라며 “(배우자가) 사고를 칠 수 있지만 부부간의 신뢰가 쌓여야 하지 않나 싶다. 어떤 일을 할 때 미리 논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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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는 “당연하게 계속 그러는 건 이야기가 다르다고 생각했다. 그것뿐만 아니라 다른 일들이 또 있었다. 나뿐만 아니라 타인에게까지 피해가 생겼다.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가 모르는 게 있구나 싶었다. 다른 사람에게까지 피해가 가면 안 된다는 생각에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애리는 1978년 KBS 신인 탤런트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1985년 결혼한 그는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고, 이후 2011년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 재혼 소식을 알렸으나 또다시 파경을 맞았다. 이후 정애리는 난소암 1기를 진단받고, 항암 치료를 받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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