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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때문에 죽으려 했던 명서현, 진짜 안타까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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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명서현이 정대세와 시어머니를 향한 감정을 풀지 못했다. 7일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제작진은 17회 예고를 선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아내 명서현과 부부 갈등을 빚고 있는 정대세는 어머니를 찾아가 대화를 시도했다. MC 오윤아는 정대세에 “대화 후에 마음이 좀 어땠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대세는 “이제까지 참은 것들이 많은 것들이 많다. 서현이한테 불만이 아니라, 쌓인 게 많다. 어머니가 잘못을 인정해 준 고마운 마음이랄까, 어머니가 이렇게(반성) 생각하고 계신다면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명서현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대세 씨의 자기만족 같다. 제가 봐온 11년 동안의 시어머니는 두 얼굴이셨다. 아들 앞에서는 한없이 약하고 착한 엄마다. 화나면 욱하는 마음에 막말도 한다고 하지만 ‘평소에는 여리다’라고 한다”라며 “근데 제 앞에서의 시어머니와 가족분들 앞에서의 시어머니는 너무 다르다. 저는 11년 동안 부딪혀오다 보니까, 시어머니의 말이 ‘진심일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명서현은 “이러다 자살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할 정도로 고부갈등으로 상처받았음을 고백한 바 있다. 정대세는 두 사람의 화해를 기대하지만, 명서현은 아직 용서할 생각이 없는 상황.

앞서 27일 방송에서 정대세는 형 정이세와 만났다. 정대세의 형은 동생 부부가 집에 왔던 순간을 언급하며 “넌 처음부터 서현이 편으로 오지 않았다. 남편으로 온 게 아니라 자식으로서 집에 온 거다. 그게 (갈등의)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집에서 편하게 있고 싶다고 생각한 거 아니냐”라며 “(아내를) 적진에 데려온 것과 같은데, (아내를) 지켜주겠단 자세를 처음부터 안 보여준 거다”라고 동생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했다.

정대세의 형은 동생 부부의 이혼의 위기를 한 번 막아준 은인이다. 명서현은 “제가 만삭 때 아버님이 돌아가셨다. 이후 첫 제사상을 혼자 차리게 됐다”라며 “(시어머니가) 아무 말도 못 하게 완벽하게 차리려고 새벽 2시부터 혼자 준비했다. 근데 또 (시어머니한테) 욕을 한 바가지 먹었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두 사람은 말다툼을 벌이게 됐고, 명서현은 정대세에 “‘네 엄마 아들로 살 거면 여기 있고, 부부로 살 거면 지금 집으로 가자’라고 했다”라며 분노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명서현은 “옆 방에 있던 아주버님이 듣고 오시더니 무릎을 꿇고 미안하다고 하셨다. ‘내가 결혼을 안 해서 (집에) 며느리가 없어서, 그 화살이 너한테 간다. 다 내 책임이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정작 남편은 옆에서 가만히 있었다. 전 아주버님 잘못 아니라고 말했다. 대세 씨는 집으로 가자고 하더라. 제가 이혼할 결심 했던 게 그때가 처음이다”라고 밝혀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한편, 정대세는 지난 2013년 승무원 출신 명서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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