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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밭일부터 청소까지…열일 모드에 “정아 언니가 한 명 더” (언니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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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황정민이 ‘언니네 산지직송’에 게스트로 깜짝 등장, 농부 모드에 돌입, 능숙한 일솜씨를 드러내며 멤버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25일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선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가 함께 한 집에 깜짝 손님 황정민이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단호박을 수확하기 위해 밭을 찾아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생활비를 벌었다. 막내 덱스는 호박 밭에서 능숙하게 호박 수확을 하며 활약했고 “저 벌써 만원 벌었답니다”라고 외쳤다. 안은진은 “역시 진영이가 돈을 잘 버네”라고 감탄했다. 

그 시각, 성큼성큼 단호박 밭으로 향하는 남자가 등장했다. 그는 바로 황정민을 “거 뭐하는교? 뭐하는데 남의 허락도 안 받는데? 빨리 나와! 장난하나, 지금. 누가 촬영하라고 허락했냐고!”라고 다짜고짜 화를 냈고 어딘가에 전화를 걸어 버럭 화를 냈다. 황정민의 리얼한 연기에 멤버들이 얼어붙은 가운데 황정민을 뒤늦게 알아본 염정아는 “어머, 깜짝이야. 오빠”라며 다시 환한 표정을 지었다. 황정민은 연기로 모두를 속이며 깜짝 카메라를 성공시킨 것. 

덱스는 “저도 처음엔 깜짝 놀랐는데 목소리 듣고 알았다”라고 말했고 염정아는 “나는 너무 무서워서 ‘큰일났다. 시비 걸렸다’ 생각했다”라고 황정민의 등장에 깜놀했다고 털어놨고 황정민은 “덱스 씨가 날 제일 먼저 알아본 것을 봤다. 속으로 ‘들켰다’ 했다. 연기가 후지다 후져”라고 겸손한 발언을 하며 웃었다. 이어 황정민은 바쁜 와중에도 염정아의 첫 프로그램을 위해 달려왔다며 의리를 드러냈다. 

덱스는 황정민과의 첫 만남에 “너무 멋지시다. 처음 뵙는데 체격이 엄청 크시다”라고 말했고 안은진은 황정민의 공연을 보러 가서 인사를 했던 적이 있었다며 “선배님 저 전에 한번 뵌 적이 있었다. 선배님 저 혼자 괜히 내적 친밀감이 있다”라고 들뜬 반응을 보였다. 이에 황정민은 “이번에 드라마 ‘연인’을 너무 잘 봐서…너무 훌륭하게 잘 봐서”라고 안은진의 출연작을 봤다고 화답했다. 인사를 끝낸 안은진은 단호박 따는 법을 알려주며 후임 교육을 제대로 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정민은 농부 모드에 들어가 매의 눈으로 단호박을 따고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단번에 바구니를 채우는 모습으로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게스트님이 제일 잘하신다” “금방 따겠다” “가장 여유로우시다”라고 말했고 황정민은 노래를 흥얼거리며 단호박을 능숙하게 수확했다. 

열심히 하는 덱스의 모습에 황정민은 UDT출신인 덱스를 언급하며 “역시 출신 성분이 좋으니까”라고 칭찬했고 덱스는 “아유 아닙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잇몸만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안은진은 “좋아하는 거 봐라. 누나들 사이에 있다가 인정받아가지고”라고 놀렸고 박준면은 “저희가 엄청 갈군다”라고 귀여운 막내를 놀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덱스는 황정민에게 “제가 혹시 실례가 안되면 형님이라고 불러도 될까요?”라고 물었고 황정민은 “그럼요”라고 화답했다. 이에 덱스는 황정민에게 자석 모드로 찰싹 붙어 막내의 애교를 부렸고 세 누나들은 “애교 부리는 것 봐”라고 놀리며 웃음을 터트렸다. 덱스는 단호박 수확 작업을 마치며 “형님이 계시니까 속도가 확 올라간다”라고 흐뭇해했다. 

이어 작업을 마친 멤버들은 한 빵집을 찾았다.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빵과 요구르트를 주는 선행을 하는 빵집 사장님을 만나는 게 위시리스트였다는 염정아는 “제가 식혜를 만들 줄 아는데 식혜를 만들어 보내드리면 아침에 아이들에게 시원하게 식혜를 주면 어떨지”라고 물었고 사장님은 “(아이들이)정말 좋아한다. 제가 더 기쁘다”라고 흔쾌히 수락했다. 염정아는 아이들에게 직접 식혜를 만들어주고 싶던 마음이었던 것. 

이어 전통 시장을 찾아 장을 본 멤버들은 집에 돌아왔고 황정민은 집에 와서도 조개를 손질하며 쉬지 않고 부지런히 일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 일찍 일어나 청소하고 일을 찾아서 하는 황정민의 모습에 안은진은 “정아 언니가 한 명 더 나타났다”라고 말했고 염정아는 “나보다 더 부지런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언니네 산지직송’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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