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10년 모은 ‘전 재산’ 사기→깨달음 얻었다…“돈보다 중요한 건 건강”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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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위기를 겪는 이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지난 29일 채널 ‘안선영의 이중생활’에는 “‘파혼, 사업 실패, 동생의 죽음까지…’ 삶이 뜻대로 되지 않아 무너질 것 같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안선영은 카페 폐업 후 개인회생 절차를 밟으며 자존감이 낮아졌다고 고백한 39세 구독자의 사연을 다뤘다.

이날 안선영은 경제적 손실만큼이나 그로 인해 무너진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39세에는 금전적 손실보다 ‘이 나이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트라우마가 크게 남을 수 있다”면서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육체만 건강하다면 언제든 경제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창한 목표보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안선영은 “식스팩까지 아니어도 내가 성취 가능한 것부터 해라. 냉장고 정리하고 배달앱 지우고 술병 다 치워라. 아까운 술 다 버려라. 죽고 살고의 문제다”라고 말했다. 또 “잘 자고 잘 먹고 건강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평생 개인회생의 늪에서 못 벗어난다”고 덧붙였다.

자신 역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도 언급했다. 안선영은 “난 정답 알려드리지 않는데 이건 정답이다. 개인 회생의 늪에서 벗어나 봤다. 찢어지게 가난한 빈촌에서 극복해 봤다. 가난의 고리 끊어봤다. 건강한 몸을 1순위로 해라. 깨끗하고 건강한 거 드셔라”고 당부했다.
북한산 등산을 추천하기도 했다. 그는”내가 요즘 북한산을 왜 좋아하냐면 바위가 많고 낭떠러지가 많다. 낭떠러지 옆에 붙어서 걸으면 내가 얼마나 죽기 싫고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인지 알게 된다”고 전했다.

안선영은 과거 친한 지인의 말에 속아 10년 모은 전 재산을 주식 투자 사기로 잃은 바 있다. 또한, 레스토랑 사업을 하던 지인에게 멋진 선배로 보이고 싶어 8000만 원을 추가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하며 마음 고생을 겪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안선영의 이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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