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개그맨 조세호의 집에 놓인 그림이 최대 억대의 가격을 호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조세호의 부인 정수지 씨가 운영하는 계정에는 동영상과 함께 짧은 글이 올라왔다. 영상 속 조세호는 그의 자택으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각종 모자를 쓰고 나와 아내에게 선보였다. 특히 정수리 부분이 뿔처럼 솟아 있는 특이한 모자를 쓰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수지는 영상과 함께 “찰리채플린, 마이클잭슨, 조세호 레스고”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영상 속 벽에 걸린 그림도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작품은 한국 단색화의 거장으로 알려진 김태호 작가의 그림 ‘내재율’로 추정된다. 김태호 작가의 작품은 크기와 제작 시기 등에 따라 수천만 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가격에 거래된 바 있다. 2016년에는 ‘내재율 No. 2017-3’은 약 1억 원 대에 낙찰되기도 했다. 조세호가 소유한 그림이 어떤 작품인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재율’ 시리즈 중 하나일 경우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세호는 지난해 고정 출연자로 나섰던 ‘유 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 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마지막 고정 출연 예능으로 알려진 넷플릭스 ‘도라이버: 더 라이벌’도 오는 11월 종영을 앞두면서 고정 예능 활동에 공백이 생기게 됐다.
앞선 두 예능의 하차는 지난 2025년 불거진 ‘조폭 연루 의혹’에서 비롯됐다. 당시 온라인상에는 불법 자금을 세탁하는 조직폭력배 A씨와 조세호 사이에 친분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폭로자는 조세호가 A씨로부터 고가의 선물을 받는 등 가까운 친분을 유지해 왔다고 설명했으나, 조세호 측은 고가 선물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지인 관계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조세호는 프로그램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사과문을 게재한 뒤 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정수지, 조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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