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자신의 이름을 건 뷰티 브랜드를 선보이며 사업가로 새 출발에 나섰다.

유혜원은 29일 자신의 계정에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브랜드 론칭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랜 고민과 준비 끝에 나의 첫 번째 작품을 선보인다”며 “수많은 고민과 선택의 순간을 지나 마침내 나의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브랜드에 담을 방향성도 소개했다. 유혜원은 “내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기준과 오랜 시간 쌓아온 취향, 그리고 작은 디테일까지 가장 나다운 것들로 채워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아름다움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긴 생머리에 은은한 메이크업을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동안 유혜원은 자신의 계정에서 직접 써본 화장품 후기와 렌즈 제품 등 뷰티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소개해왔다. 이번 론칭으로 활동 영역을 사업까지 넓히게 됐다.
1995년생인 유혜원은 2018년 웹드라마 ‘고백일기’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Mnet 연애 예능 ‘커플팰리스2’에 출연해 “남들 다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대중에게 이름이 알려진 계기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의 열애설이었다. 두 사람은 2018년 커플 아이템 착용 의혹을 시작으로 세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2020년에는 승리의 군 입대 당시 차량 뒷좌석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승리가 2023년 2월 만기 출소한 뒤에는 태국 방콕의 한 호텔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현지 매체를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유혜원에게는 ‘옥바라지’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그는 당시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고 호소했지만, 열애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이 없다.

승리는 지난 28일 20대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친 사실을 알렸다. 그는 아내가 현재 임신 중이며 내년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지만, 혼전 임신설은 부인했다. 결혼식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유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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