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그룹 2NE1(투애니원) 멤버 씨엘(CL)이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약 7년 만에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게 된다.
29일 더블랙레이블은 TV리포트에 “씨엘과 전속계약 체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계약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YG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씨엘과 테디의 재회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씨엘은 지난 2009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2NE1의 리더로 데뷔했다. 이후 ‘파이어(Fire)’,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컴 백 홈(Come Back Hom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활동뿐 아니라 솔로 가수로도 활약했다. 지난 2016년 발표한 ‘리프티드(LIFTED)’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했으며, 2021년에는 첫 정규 앨범 ‘알파(ALPHA)’를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2019년 11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씨엘은 이듬해 1인 기획사 베리체리(Very Cherry)를 설립해 독자적으로 활동해 왔다.
2NE1 완전체 활동도 이어갔다. 지난 2022년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와 함께 약 7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후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콘서트로 팬들과 만났다.

이번 전속계약 논의가 주목받는 이유는 테디와의 오랜 인연 때문이다. 테디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하던 당시 2NE1의 대표곡인 ‘파이어’, ‘아이 돈트 케어’, ‘내가 제일 잘 나가’ 등의 제작에 참여했다. 두 사람이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더블랙레이블은 테디가 지난 2016년 설립한 연예기획사로, 현재 빅뱅 태양, 블랙핑크 로제, 전소미, 그룹 미야오, 올데이 프로젝트, 박보검, 임시완, 곽동연, 이종원 등이 소속돼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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