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마냥 순진하게 인증했다”…양홍원, DM 추가 폭로 나왔다→26년 초 의혹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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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홍지현 기자] 래퍼 양홍원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약물 관련 의혹을 제기했던 폭로자 B씨가 양홍원과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는 DM을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29일 B씨는 자신의 계정에 양홍원과 관련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양홍원을 비롯해 아내 원현주 등 관련 인물의 이름이 해시태그로 포함됐다.

B씨는 앞서 양홍원의 불륜 의혹을 제기했던 A씨를 겨냥해 “50만 원 제보비 받아가고 되도 않는 성의도 없는 조작 사진이었어? 우리가 가만히 있을 것 같지”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양홍원의 계정을 태그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눈길을 끈 것은 양홍원과 나눈 대화라고 주장하며 공개한 DM 캡처였다. 공개된 화면에는 양홍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계정과 B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이 담겼다.

대화에서 상대방이 “안녕하세요 양홍원입니다”라고 인사하자 B씨는 진짜냐며 본인이 맞는지 인증해 달라며 확인을 요구했다. 상대방은 “뭐 어떤 식으로 인증을 해드리나요?”라고 되물었다. B씨가 “님 본계정으로 나한테 1 보내봐요”라고 하자 상대방은 “네 그거면 되나요?”라고 답했다. 이후 공개된 다른 캡처에는 양홍원의 공식 계정에서 숫자 ‘1’을 보낸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가 담겼다.
B씨는 해당 장면을 두고 “얘는 진짜 바보다. 인증하라니까 진짜 바보마냥 순진하게 인증”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공개된 캡처만으로 실제 대화 당사자가 양홍원인지, 메시지가 오간 경위가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또 다른 DM 캡처에는 모텔 사진이 조작됐다는 취지의 주장과 약물 관련 의혹을 부인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B씨가 “26년 초 기억 안 나시냐”고 묻자 상대방은 “이거는 혹시 누가 알려주신 건가요? 뭐 때문에 그러시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대화로 풀고 싶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대화 일부가 스티커로 가려져 있어 구체적인 맥락은 파악하기 어렵다. B씨가 언급한 2026년 초의 사건이 무엇인지도 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B씨는 다른 래퍼의 이름을 언급하며 추가 제보를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댓글을 통해 “원현주 씨한테 의견 받은 거 이따 간략하게 정리 후 올리겠습니다”라고 밝혀 후속 게시물을 예고했다. 다만 원현주가 실제로 어떤 의견을 전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양홍원은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측은 양홍원이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나 애정 행위는 없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이후 최초 폭로자 A씨가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 논란이 잦아드는 듯했으나, B씨가 추가 DM을 공개하면서 ‘2026년 초’ 관련 의혹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홍지현 기자 / 사진 = 양홍원, 양홍원 폭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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