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솔비, 결혼 못 할 뻔…”자존심 상해 연락 안 해”→사과 선물에 마음 열렸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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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가수 솔비가 이규한과 결혼까지 이어지지 못할 뻔한 아찔한 일화를 밝혔다.
지난 28일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오만추 최초 부부 탄생 솔비♥이규한 예비쀼의 모든 것! 직접 물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비밀보장’ 539회가 업로드됐다. 이날 송은이는 “주선자도 모르게 자기들끼리 연애를 시작해 결혼 소식을 알려준 커플”이라고 소개하며 솔비와 이규한 커플을 언급했다.

이후 MC들은 자세한 내용을 듣기 위해 솔비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연애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 최종회에서 이규한이 솔비를 선택하지 않았던 사실을 언급한 김숙은 “솔비 네가 (이규한에게) ‘아휴 못났다’ 이랬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솔비는 ‘못났다’라는 말이 “분명히 나한테 마음이 있는 것 같은데, 왜 선택을 안 하지”라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택을 받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 “자존심이 상했다”라고 고백하며 이 때문에 방송 이후 이규한에게 많은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두 사람이 화해하게 된 계기는 이규한으로부터 온 뜻밖의 선물이었다. 어느 날 솔비는 이규한으로부터 다양한 품종의 사과를 배송받았다. 이에 당황한 그는 이규한에게 “오빠 사과 농장 같은 거 하냐”라고 물었고 이규한은 최종 선택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라고 설명했다. 솔비는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회상하며 결국 마음이 열렸다고 덧붙였다.
이후 ‘비밀보장’에서 솔비는 ‘오만추’ 촬영 당시 제작진이 내걸었던 공약을 언급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녹화 중 제작진은 출연진에게 촬영장에서 만난 인연과 결혼을 하게 된다면 신혼여행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것. 솔비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가고 싶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공개했다.

2025년 방영된 ‘오만추’의 최종회가 공개된 지 1년 만인 지난 15일 솔비 커플은 언론에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식은 내년 4월로 예정됐으며,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발표 이후 솔비는 자신의 계정에 의미심장한 사과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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