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하주연, 구직 사이트 수백 곳 지원→평범한 회사원 됐다…”월급날만 기다리면서 살아”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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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하주연이 화려한 무대 대신 ‘월급날’을 택했다.

지난 22일 노사연의 채널에 ‘월급날만 기다리는 쥬얼리 하주연의 점심시간’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두 사람이 야외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하주연은 연예계를 떠나 취업을 택한 사연을 털어놨다. 연예 활동을 쉬던 시기를 돌아본 그는 “이쪽 일은 안 하면 백수지 않냐”고 운을 뗐다. 이어 “누가 불러줘야 간다. 그걸 언제까지 기다리냐”고 했다. 그는 쥬얼리를 나온 뒤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한국에서 하는 사회생활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멋쩍은 마음도 들었다고 한다.

회사에 들어가기까지는 시간이 걸렸다. 하주연은 “구직 사이트를 통해 몇백 군데씩 넣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지금보다 어렸는데도 안 뽑히더라. 내가 나이가 있어서 안 되나 싶었다”고 했다. “부족한 경력은 일을 하면서 차근차근 채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노사연은 “이제 월급날만 기다리면서 살지 않냐”고 물었고 하주연은 “그게 좋다”며 웃었다. 그는 “연예계 쪽은 계속 일이 없으면 누가 돈을 주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직장인은 월급이 계속 들어온다. 그래서 취직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회사가 문을 닫지 않는 한 월급은 끊기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그는 “연예인 생활하다가 일반인으로서 사는 게 좋다”며 지금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족 이야기도 나왔다. 하주연은 “아버지가 배우 하재영”이라고 밝혔다. 어머니는 서울예고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했다고 소개했다. 노사연은 “그 남자 진짜 멋있었는데”라며 반가워했다. 하주연은 “지금도 여전하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하주연은 2008년 쥬얼리 3기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2014년 전속계약이 끝나면서 그룹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하주연, 채널 ’35살 노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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