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女스타, 혼인신고 하루 만에 남편 외도 들통→상습 불륜…”재회 금지”가 규칙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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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일본 걸그룹 AKB48 출신 사업가 가와사키 노조미(39)가 남편의 거듭된 외도를 공개하며 독특한 부부 규칙을 밝혔다.

가와사키는 지난 25일 공개된 ABEMA 예능 ‘비밀의 엄마 정원 시즌3’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겉치레 폭파! 엄마들의 본심 대폭발’을 주제로 꾸며졌다. 남편의 외도를 실제로 겪은 아내들이 출연해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면 어떻게 할지를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 초반에는 가와사키 부부의 ‘외도 연표’가 화면에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연표에 따르면 2013년 혼인신고 바로 다음 날 온라인을 통해 남편의 바람이 들통났다. 2017년에는 남편이 차 안에서 긴 머리 여성과 몰래 만난 사실이 드러났다. 진행자 미네기시 미나미가 “전부 다른 사람이냐”고 묻자 가와사키는 “다 다른 사람”이라고 곧바로 답했다.

이에 미네기시는 아내 입장에서는 상대가 매번 다른 편이 오히려 나은지 물었다. 그러자 가와사키는 “우리는 리피터(재회) 금지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미네기시가 “보통은 바람 자체가 금지”라고 받아치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가와사키는 “바람도 물론 안 되지만, 같은 상대를 다시 만나는 것만큼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미네기시의 남편 알렉산더는 1982년 페루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엔리케로, 10살 때 일본으로 건너왔다. 10대 시절부터 패션 잡지 모델로 활동했다. 2013년 가와사키와의 결혼을 발표한 뒤 예능 ‘아리요시 반성회’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사업가로 성공한 아이돌 출신 아내와 바람기 많은 남편’이라는 캐릭터가 화제가 되며 각종 예능에서 활약했다.

가와사키는 2005년 걸그룹 AKB48 1기생으로 데뷔했다. 2009년 2월 그룹을 졸업한 뒤 곧바로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세웠다. 이후 네일숍과 에스테틱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며 사업가로 자리 잡았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해 2017년 첫째 아들, 2020년 둘째 딸, 2025년 셋째 딸을 얻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가와사키 노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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