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김혜자(85)가 건강 이상설 이후 영화 무대인사에 나서 관객과 만났다.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공식 계정에 “여찬즈가 왔다. 10월 24일 행했던 관객분들과의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혜자는 개봉 첫 주를 맞아 전날 진행된 무대인사에 참석해 밝은 표정으로 관객에게 인사를 건넸다.

김혜자는 지난 6일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송일곤 감독의 부축을 받으며 입장하고 기침하는 모습이 포착돼 우려를 샀다. 당시 영화 관계자는 “김혜자 선생님은 단순한 감기 기운이 있는 상태”라며 나이와 컨디션을 고려해 일정을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8일 무대인사에는 예정대로 참석했지만, 15일 서울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는 송일곤 감독과 함께 무대에 올라 취재진에게 인사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했다.

23일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의 채널 ‘안녕~모두의 경민 언니예요’에 ‘주름도 찬란한 단 하나의 배우 김혜자.(feat 여전히 찬란하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화보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던 김혜자는 이경민에게 또렷한 눈빛을 칭찬받았다. 그는 가장 아름다웠던 나이를 묻자 “나는 지금이 제일 예쁘다”고 답했다. 스태프가 “예상을 깼다”며 놀라워하면서 배우들은 대개 40대가 제일 예뻤다고 하더라고 전하자 그는 “자꾸 화장하는 재주가 느니까”라고 받아쳤다. 자신 있는 얼굴 부위로는 눈을 꼽았다. 미소와 가지런한 치아를 칭찬받자 “다 내 이빨”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개봉한 ‘여전히 찬란하게’는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시절을 함께한 단짝 친구와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김혜자가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작품이다. 그는 개봉 이후에도 꾸준히 무대인사에 나서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채널 ‘안녕~모두의 경민 언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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