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래퍼 양홍원이 불륜 의혹에 휩싸이면서 가족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가 댓글 기능을 막았다.

26일 오전 9시 확인 결과 ‘양홍원의 육아일기’는 롱폼과 숏폼 영상 모두에서 댓글 작성이 중지된 상태다. 제작진은 공지 댓글을 통해 “현재 관련 사안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확인이 진행되는 동안 출연자 보호를 위해 댓글 작성을 일시적으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양홍원은 지난 18일 모델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린 지 닷새 만인 23일 불륜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자신을 양홍원의 지인이라고 밝힌 남성 A씨가 계정에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동행했다며 관련 영상과 통화 녹취를 공개한 것. 이후 해당 여성은 24일 계정에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며 “양홍원은 침대에서, 본인은 바닥에서 잠들었을 뿐 신체 접촉이나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AP 알케미는 모텔 동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객실 내 애정 행위는 일절 없었다”며 “소속 아티스트(양홍원)는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잠이 들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만취 상태였으나 애정 행위는 없었다”고 거듭 의혹을 부인했다. 양홍원과 해당 여성은 A씨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고소했다. 양홍원은 결혼식 직후 “현주야 사랑해 난 여전히 천호동 모텔로 들어가는 기분”이라는 글을 올려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양홍원은 지난 5월부터 아내 원현주, 딸 루아 양과 함께 이 채널을 운영해 왔다. 해당 채널은 부부의 러브 스토리와 가족 심리 상담, 육아 과정 등을 담아 구독자 54만 명을 모았으나, 가족 콘텐츠가 중심인 만큼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이 일로 실망감을 드러내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2023년 혼인신고를 마쳐 이미 법적 부부였으며, 2024년 딸을 얻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 양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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