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천재→데뷔 23년 차’ 김유정, ‘추격자’ 나왔다고?…”출연 사실 많이 몰라”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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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배우 김유정이 아역 시절 찍었던 작품 ‘추격자’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놔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이 조합이면 평생 속아드리겠습니다. 100일의 거짓말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는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의 주연배우인 김유정과 박진영이 출연해 조나단, 유병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유병재가 아역으로 데뷔해 얼굴을 알린 김유정에게 그때가 몇 살인지 묻자, 김유정은 “4살”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유정의 대표작들을 훑어보던 유병재는 ‘추격자’의 촬영 시기를 궁금해했다. 김유정은 “사실은 9살 무렵 ‘추격자’를 촬영했다”며 어린 나이부터 거친 스릴러 장르를 소화해야 했던 의외의 과거를 털어놨다. 실제로 그는 일찍이 연기에 입문하여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력이 있다. 이후 유병재가 데뷔작을 정확히 기억하는지 물어보자, 김유정은 당당하게 “모르겠다.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대답했다. “계속 모르겠는 걸로 가져간다”고 유병재가 재치 있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거를 회상하던 유병재는 “내가 대학교 신입생 때 영화 ‘추격자’를 보고 너무 좋아서 한 번 더 봤다. 그때 영화에서 유정이를 본 기억이 난다”라며 작품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유정은 “근데 많은 분이 지금은 나인 줄은 잘 모르신다”고 웃어 보였다. 유병재 역시 “그럴 수도 있겠다. 나중에 유정이를 접한 분들은 사실 크게 바뀌지 않았는데도 모르실 수도 있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

지난 2003년 TV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린 김유정은 영화 ‘DMZ, 비무장지대’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이후 영화 ‘해운대’, ‘우아한 거짓말’ ‘드라마 ‘동이’, ‘해를 품은 달’ 등을 통해 아역시절부터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랑 받아왔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영화 ‘추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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