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알아볼 뻔…’갸루’ 서인영, 이효리 옷 입었다가→부유방 지적…”가슴 조여서” 발끈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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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가수 서인영이 일본 도쿄에서 강렬한 야맘바 갸루 스타일로 변신했다.
14일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일본인들 기절초풍한 서인영의 끝판왕 갸루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서인영이 도쿄에서 갸루 의상과 메이크업을 체험하는 모습이 담겼다.

변신의 시작은 의상이었다. 서인영은 세 벌의 의상을 입어본 후 첫 번째 옷을 두고 “이효리 언니 거”라며 흡족해했다. 제작진은 부유방이 보인다고 지적했고, 서인영은 “부유방이 원래 있잖아. 가슴이 조이니까 그렇다”라고 재빨리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옷을 고른 서인영은 메이크업 숍으로 향했다. 그는 “센 갸루를 원한다”라며 전설적인 야맘바 갸루 사진을 내밀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바르자, 그는 “찰흙 칠한 것 같아”라며 놀라워했다. 눈두덩이 위로 흰색 섀도까지 올라갈 때는 결국 웃음을 참지 못했다.

진한 핑크 섀도와 풍성한 속눈썹으로 완성된 얼굴에는 오히려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지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칭찬에 서인영은 “난 이게 더 예쁜 것 같다. 내 얼굴 찾은 것 같다”라고 연신 감탄했다. 그가 “내 코를 이렇게 세워야겠어”라고 하자, 제작진은 “병원 한번 가보자”라며 농담을 건넸다.
하얀 립스틱과 얼굴 장식, 가발까지 더해 변신을 마친 서인영은 거울 속 자신을 보며 “지방에서 미용실 운영으로 한탕 벌었을 때의 언니 같다”라고 전했다.

그의 자신감은 거리에서 잠시 주춤했다. 행인들의 관심 어린 시선이 쏟아지자, 서인영은 “나 창피해. 좀 창피한 것 같아”라며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사진작가의 카메라 앞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원조 패셔니스타’다운 아우라를 뽐내며 능숙하게 포즈를 소화했다.
1984년생인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니가 참 좋아’, ‘Super Star’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했고, 현재는 개인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2023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가 이듬해 11월 합의 이혼한 그는 올 하반기 콘텐츠 기업 엔피(NP) 대표 최지훈과 재혼을 앞두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서인영,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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