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녹화 취소’ 한 달 만…타격 컸나→’90도’ 고개 숙여 거듭 사과 (‘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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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건강 문제로 녹화를 당일 취소한 지 약 한 달 만에 출연진과 시청자들에게 사과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틈만나면,’에서 유재석과 유연석은 배우 신승호, 채수빈과 함께 서울 광화문 일대를 찾는다. 앞서 지난달 예정됐던 촬영은 유재석이 감기 몸살로 고열 증상을 겪으면서 당일 취소된 바 있다. 이후 건강을 회복한 유재석은 다시 모인 출연진과 제작진 앞에서 연신 고개를 숙이며 미안한 마음을 표현한다.
유재석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주변 사람들에게 90도로 인사한다. 그는 “틈주인께도 사과해야 한다. 오늘은 사과방송이다. 유재석의 사과 편”이라며 녹화 취소에 관해 직접 언급한다. 출연진과 제작진뿐 아니라 촬영을 기다렸던 시민들에게도 사과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 유연석은 평소보다 짧아진 머리로 등장해 “우리 형이 아프다니까 충격에 머리를 잘랐다”며 농담을 던진다.

유재석은 자신을 걱정해 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온몸 던지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게스트로 합류한 신승호와 채수빈은 평소와 달리 모든 요구를 받아주겠다는 그의 약속을 놓치지 않는다.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 중인 두 배우는 촬영 도중 소품 가게에 들러 유재석에게 선물을 사달라고 요청한다.

신승호와 채수빈은 “선배님, 키링 2개 사달라”며 쇼핑에 나선다. 유재석이 “다 사도 된다”고 흔쾌히 허락하자 신승호는 “선배님, 저 액세서리 좀 마련하겠다”며 추가 구매까지 요구한다. 예상보다 커진 쇼핑 규모에 유재석이 당황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틈만나면,’은 지난 13일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6.1%, 가구 시청률 4.2%를 기록했다. 9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교양 프로그램 전체 1위에 올랐으며, 2049 시청률도 1.3%로 화요일 예능 중 가장 높았다. 유재석의 복귀와 신승호, 채수빈의 출연이 담긴 이번 회차는 오는 2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SBS ‘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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