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또 일냈다…’시청률 17.7%’ 믿보배 출격→파격 19금 소재로 로코계 평정할 韓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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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굿파트너’로 시청률 17.7%를 이끈 배우 남지현이 파격적인 소재의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왔다.
남지현이 주연을 맡은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가 지난 15일 첫 공개됐다. 작품은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란 공연수(남지현 분)가 우연히 성인용품 업체 사장 독고달(김재영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랑 없인 안 하는 여자와 사랑 없이도 잘하는 남자의 좌충우돌 성장 로맨스다. 안새봄 작가가 극본을, 김예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앞서 2024년 남지현은 SBS ‘굿파트너’에서 신입 변호사 한유리 역으로 활약했다. 작품은 7회 만에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7.7%를 기록하며 그해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남지현은 이 작품으로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그는 올해 초 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로 사극 로맨스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한층 과감한 소재의 로코에 도전했다.
극 중 남지현이 연기하는 공연수는 종갓집 장녀로, 사랑과 결혼에는 지켜야 할 순서가 있다고 믿는 인물이다. 남지현은 단정한 첫인상에 엉뚱한 허당미를 더해 캐릭터의 매력을 살렸다. 술에 취해 독고달 앞에서 실수를 연발하는 장면에서는 다채로운 표정과 몸짓으로 웃음을 안겼다.

공연수의 솔직하고 똑 부러진 면모도 놓치지 않았다. 남지현은 처음 접하는 세계 앞에서 당황하면서도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냈고, 자신의 기준을 밝히는 장면에서는 당당한 태도로 캐릭터에 힘을 실었다. 사랑과 관계를 두고 정반대의 생각을 가진 독고달과 부딪히는 장면에서는 찰진 말맛으로 긴장감을 더했고, 두 사람 사이에 싹트는 설렘도 섬세하게 표현했다.
4화 말미에는 공연수가 독고달에게 먼저 데이트를 제안하며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내가 떨릴 수 있게’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윤시은 기자 / 사진=티빙 ‘내가 떨릴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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