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영화감독 장항준이 아내 김은희에게 거액의 용돈을 줬다고 밝혔다.
SBS의 새로운 시네마틱 토크 예능 ‘거장항준’은 장항준의 차기작 공개와 함께 아내 김은희를 향한 복수극을 담고 있다. 장항준은 자신의 자전영화 ‘거장항준’에 톱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은밀한 오디션을 진행하며,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밀고 당기는 쫀득한 토크쇼로 기대를 모은다. 그는 “시나리오 제목은 ‘여왕과 사는 남자’”라며 “복수를 꿈꾸는 남편의 대서사시”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장항준은 아내의 카드를 쓰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본을 작성했다고 말하며, “지금은 아내 카드 안 쓴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는 “거액의 용돈도 줬어”라고 강조하며 셀프 미담을 나누어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 이에 송은이는 “김은희 작가 말은 다르던데!”라며 반격에 나서 웃음을 더했다. 장항준의 복수극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시나리오를 받아 든 유재명은 장항준을 복사해 붙여넣기를 한 것 같은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맛깔스러운 욕설 애드리브부터 경박함과 근엄함을 모두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장항준에게 뜻밖의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장항준은 그의 연기에 대만족하며 캐스팅 유력 후보로 유재명을 지목했다는 후문이다.

장항준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누적 관객 약 1,480만 명을 기록했다. 그는 앞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아내 김은희 작가의 카드를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자신이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돈이 아깝다고 느껴질 때 아내 카드를 사용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김은희는 SBS ‘싸인’ SBS ‘유령’ tvN ‘시그널’ 넷플릭스 ‘킹덤’ 등 다양한 흥행작을 집필한 작가다.
SBS의 신규 예능 ‘거장항준’은 15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이지은 기자 / 사진= SBS ‘거장항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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