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손녀 위해 플렉스→남다른 애정 뽐냈다…”갖고 싶은 거 다 담아”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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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차범근이 손녀를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열었다.
지난 12일 채널 ‘한채아’에는 ‘시댁에 내려가 힐링한 썰 #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채아는 추석 연휴를 맞아 남편 차세찌, 딸 봄 양과 함께 전남 고흥의 시댁을 찾았다.

고흥에 도착한 한채아는 시댁 곳곳을 소개했다. 널찍한 거실과 정원이 시선을 끈 가운데 한채아는 나무집을 가리키며 “처음엔 이 나무집밖에 없었는데 고흥에 정착하기 위해 집을 지었다. 봄이는 이 나무집을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창밖 풍경을 보여주며 “어머님이 3년 사시다가 너무 좋아서 정착하셨다”라고 전했다.

가족은 시어머니가 차린 저녁상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고, 이튿날에는 차범근과 함께 골프 라운딩에 나서며 연휴를 만끽했다. 이어진 다이소 나들이에서 손녀를 향한 차범근의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차범근은 봄 양과 친구들에게 “사고 싶은 거 다 담아”라고 말했고, 아이들은 신이 나서 물건을 고르기 시작했다. 그는 “할아버지가 사줄 때 빨리 담아야 해. 가지고 싶은 거 담아”라며 아이들을 재촉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채아는 “너무 비싸면 안 된다”라고 말리면서도 “할아버지는 엄마랑 다르네. 엄마는 무조건 하나만인데”라며 웃었다.

아이들의 바구니는 금세 물건으로 가득 찼다. 한채아는 “지금 끝도 없이 담고 있다”라며 놀라워했다. 계산을 마친 영수증에는 7만 1,600원이 찍혔다. 한채아는 “다이소에서 7만 원 넘게 썼다”라며 “할아버지 다이소 플렉스”라고 외쳤다. 봄 양 역시 차범근에게 “할아버지 고맙습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채아는 끝으로 “이번 추석도 즐거웠다. 행복했다”라며 가족과 함께한 시간을 회상했다.
1982년생 한채아는 2018년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해 슬하에 딸 봄 양을 두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DB, 채널 ‘한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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