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유튜버 박위 가족이 기르는 반려견의 이름이 배우 윤소희의 출연작 제목과 같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박위가 2024년 자신의 채널 ‘위라클’에 올린 ‘시댁에서 맞이한 첫 추석’ 영상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영상에는 결혼을 앞두고 있던 송지은이 박위와 함께 예비 시댁을 찾아 시부모와 식사하는 장면이 담겼다. 두 사람이 집에 도착하자 먼저 와 있던 윤소희가 편안한 옷차림으로 이들을 반겼다. 윤소희는 박위의 아버지인 박찬홍 PD의 수양딸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6년 3월부터 5월까지 방송된 tvN 드라마 ‘기억’에서 시작됐다. 박찬홍 PD가 연출을 맡은 이 작품에서 윤소희는 봉선화 역으로 출연했다.

영상 속 박위는 윤소희를 보며 “소희가 저렇게 있으니까 아빠 딸 집에 온 것 같다”고 말했고, 송지은도 “원래 있었던 사람처럼”이라며 맞장구를 쳤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몇몇 장면에 주목했다. 식사 전 기도에서 박위가 송지은보다 윤소희의 이름을 먼저 언급한 점, 다른 가족들과 달리 송지은만 다른 식기를 쓴 점, 박위 동생과의 영상 통화에서도 윤소희에게 명절 인사를 건네는 모습 등이 거론되며 송지은이 소외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여기에 박위 가족의 반려견 이름 ‘기억’이 윤소희가 출연한 드라마 제목과 같다는 점까지 알려지며 관심이 더욱 커졌다.
그러나 이는 영상 일부 장면을 바탕으로 한 누리꾼들의 해석일 뿐, 박위 가족의 실제 관계나 송지은에 대한 차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영상이 재조명된 이후 윤소희의 개인 계정에는 악성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박위는 앞서 지난 8월에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는 KTX에서 내리던 중 휠체어가 넘어지는 사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 공개했다. 경사로를 고정하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휠체어 바퀴가 걸리면서 벌어진 사고였는데, 해당 요원이 사고 직후 사과했음에도 구독자가 많은 채널에 영상을 올린 것을 두고 비판 여론이 일었다. 끝내 그는 사과문을 올리고 영상을 비공개로 돌렸으나 비난 여론은 식지 않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박위, 채널 ‘위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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