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먼로’라더니…시드니 스위니, 故 마릴린 먼로와 ‘친척 관계’였다 [할리웃통신]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나래 기자] 할리우드의 대표 금발 스타로 꼽히는 배우 시드니 스위니(29)가 전설적인 배우 고(故) 마릴린 먼로와 실제로 피를 나눈 먼 친척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드라마 ‘유포리아’로 이름을 알린 스위니와 먼로 사이의 혈연관계가 공개됐다. 가계도 분석 플랫폼 마이헤리티지의 조사 결과, 두 사람은 21촌 관계로 부계 혈통을 거슬러 올라가면 1600년대 미국 매사추세츠주 샌드위치에 정착한 이주민 에즈라 페리라는 공통 조상에 닿는다. 스위니는 아버지 스티븐 스위니를 통해, 먼로는 생부 찰스 스탠리 기퍼드를 통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표가 더욱 화제를 모으는 것은 스위니가 데뷔 이후 줄곧 ‘현대판 마릴린 먼로’라는 평가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스위니 역시 레드카펫에서 여러 차례 먼로에게 경의를 표하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영화 ‘더 하우스메이드’ 시사회에서는 먼로의 1955년 작 ‘7년 만의 외출’ 속 흰색 홀터넥 드레스를 떠올리게 하는 갈리아 라하브 맞춤 의상을 택했고, 그보다 한 달 전 거버너스 어워즈에서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시절 먼로를 연상시키는 웨이브 단발로 등장했다.
특히 먼로처럼 스위니 또한 관능적인 이미지 탓에 크고 작은 구설에 오르곤 했다. 최근에는 스포츠 베팅 플랫폼의 노출 광고로 비판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스위니는 물러서는 대신 지난달 같은 캠페인 사진을 개인 계정에 추가로 공개하며 맞섰다. 여기에 세리나 윌리엄스, 론다 라우지, 칼앤서니 타운스, 제이슨 켈시 등 ‘몸의 다양성’이란 캠페인을 위해 누드 화보를 찍은 스포츠 스타들의 사진까지 함께 올려 비판 여론에 응수했다.

스위니는 HBO ‘유포리아’와 ‘화이트 로투스’ 시즌1로 2022년 에미상 두 개 부문 후보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23년에는 로맨틱 코미디 ‘애니원 벗 유’로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었고, 복싱 전기 영화 ‘크리스티’에서는 실존 복서 크리스티 마틴으로 분해 변신을 시도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CNN ‘Reframed: Marilyn Monroe’, 시드니 스위니, 영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