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가수, 뉴욕서 비밀 결혼설…♥남편 ‘폭행→3개월 복역’ 전력 도마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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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홍콩 출신 가수 G.E.M.(등자기)이 오랜 연인과 미국 뉴욕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상대 남성의 과거 폭행 전과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각) 대만 매체 SETN 등에 따르면 등자기는 스타일리스트 출신 남자친구 마크 웨이(魏俊杰)와 지난 6일 뉴욕의 한 교회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는다”며 확인을 피했다.

결혼 소식과 함께 마크 웨이의 과거 폭행 사건도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홍콩 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는 2015년 12월 31일 새벽 홍콩 코즈웨이베이의 한 술집에서 다른 손님과 말다툼을 벌이다 벨트를 주먹에 감고 금속 버클 부분으로 상대의 머리를 여러 차례 때렸다. 피해자는 머리에 약 3cm 크기의 상처를 입어 10바늘을 꿰맸고, 코뼈에도 타박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마크 웨이는 상해 및 일반 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항소했으나 홍콩 고등법원에서 기각됐다. 이후 2017년 9월부터 3개월간 복역했다. 등자기와 마크 웨이 모두 이에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

두 사람은 2016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2017년 함께 일본을 여행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등자기는 2018년 11월 공개 연애를 인정했고, 이후 여러 차례 결혼설에 휩싸이며 9년 가까이 관계를 이어왔다. 마크 웨이는 유명 집안 출신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그의 외할아버지는 홍콩 배우 관지림의 첫 남편으로 알려진 사업가이며, 어머니는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마크 웨이의 과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한편,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관계를 이어온 만큼 등자기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배효진 기자 / 사진= 등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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