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차태현 심사평에 공감 못 해→”거기서 거만하게 굴고 있어” 공개 비판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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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SBS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2’의 심사 내용을 두고 심사위원인 배우 차태현을 공개 비판했다.

고영욱은 지난 7일 자신의 계정에 참가자 한로이의 무대와 심사위원 평가에 대한 글을 올렸다. 그는 한로이의 노래가 개인적인 취향과는 맞지 않았지만, 참가자의 사연과 어우러진 진정성 있는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무대 이후 나온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적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영욱은 특히 한로이에게 탈락 의견을 낸 차태현을 지목했다. 그는 “그 영상을 컷한 차태현 배우는 그의 음악 감상 능력은 얼마나 세련되어야 할까. ‘인공적’이라는 단어를 임의로 사용하다니…”라며 심사 과정에서 차태현의 표현을 문제 삼으며 그의 음악적 판단에 의문을 제기했다.

과거 차태현과의 인연도 언급했다. 고영욱은 룰라가 활발히 활동하던 약 30년 전 KBS 예능 프로그램 촬영 현장에서 차태현을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당시 차태현이 먼저 친근하게 말을 걸어왔고, 이후에야 그가 배우 차태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고영욱은 “촬영 중간에 그는 매우 다정하게 나에게 말을 걸었고 그래서 이 사람이 도대체 무슨 사람인지 궁금했다. 나중에 알게 된 건 배우 차태현이었다. 그리고 30년이 훌쩍 흘렀다. 그리고 여기 있는데 거기서 거만하게 굴고 있다. 완전히 역전이라고 할 수 있다”며 두 사람의 입장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고영욱은 앞서 유재석의 한우 관련 미담, 배우 박하선의 명품 패션 등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그가 언급한 무대는 지난 5일 방송됐다. 16세부터 홀로 생활해 왔다는 한로이의 무대에 대해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정재형은 가창력은 인정하면서도 표현 방식과 선곡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로이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고영욱은 1990년대 룰라 멤버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으나,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출소 후에는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이행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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