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4개월 만 결혼 결심 이유…가정사 고백→”보호 필요한 사람”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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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과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던 속사정을 털어놨다. 연애 초반 장윤정이 조심스럽게 털어놓은 이야기가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도경완이 편셰프로 출연해 장윤정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도경완은 2019년 ‘편스토랑’ 첫 회부터 원년 MC 도지배인으로 활약했던 인물로, 프리랜서 선언 이후 5년 8개월 만에 KBS 무대를 다시 밟았다.
이날 도경완은 혈당 관리에 신경 쓰는 아내를 위해 치킨, 육전, 비빔국수의 맛을 살린 안주 3종을 준비했다. 정성껏 차린 음식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부부는 2013년 교제 4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장윤정은 “한참 힘든 일이 있었던 때 만났다”며 말문을 열었다. 당시 그는 친모의 억대 빚과 부친의 투병 등으로 벼랑 끝에 서 있던 상황이었다. 그런 가족사를 처음으로 털어놓은 상대가 바로 도경완이었다.
이야기를 들은 도경완은 눈물을 흘리며 “당신 잘못이 아니다”라고 장윤정을 감싸 안았다. 그는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나에게 아픔을 꺼낸 것 자체가 SOS 신호로 느껴졌다. 보호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결혼 이후 마주한 현실적인 고민도 숨김없이 나눴다. 고등학교와 공군사관학교, KBS까지 인생에서 세 번 그만둔 경험이 있다는 도경완은 “(퇴사 후) 후회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장윤정은 “(남편은) 자존감이 굉장히 높은 사람인데 날 만나서”라며 “짠할 때가 있다”고 남편을 안쓰러워했다.
도경완은 “열등감 같은 감정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라면서도 “우리는 대단한 팀”이라며 아내를 다독였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딸 하영을 두고 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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