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송하예가 동갑내기 크리에이터 조매력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앞서 연내 결혼 소식을 알렸던 두 사람의 결혼식 날짜도 정해졌다.

8일 뉴스엔 보도에 따르면 송하예와 조매력(본명 조장우)은 한달 뒤인 다음 달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나란히 선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청첩장에는 “서로가 마주 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가려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1994년생 동갑인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3월 시작됐다. 송하예가 조매력의 채널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가까워졌고, 연인을 거쳐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

결혼 발표는 송하예가 직접 쓴 손편지로 전해졌다. 그는 “서로의 편이 되어주는 작은 천국 같은 가정을 과연 내가 만들 수 있을까 오래 고민했던 것 같다”며 “있는 그대로의 저를 아껴주고 어떤 순간에도 내 편에 서주는 사람을 만나 올해 결혼을 하려 한다”고 적었다.
빠르게 결정을 내린 배경도 털어놨다. 송하예는 최근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가정을 꾸리는 데 두려움이 있었다. 한 사람을 어떻게 고르고 결정하나 싶었다”며 “인연을 만나니까 결혼이라는 게 그렇게 크게 다가오지 않고 자연스럽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살아온 결이나 가치관이 비슷했다”며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굳이 늦추지 말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사람과는 재미있게 잘 살겠다는 감이 많이 온다”고 했다. 연애 공개 이후의 일상에 대해서는 “너무 꿈같고 ‘이래도 되나’ 싶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식장에 이어 신혼집 계약도 이미 마쳤다.

2014년 첫 싱글 ‘처음이야’로 데뷔한 송하예는 ‘니 소식’, ‘새 사랑’, ‘떠날거면 날 사랑하지나 말지’ 등의 발라드로 사랑받았다. 조매력은 여행·문화·음악 콘텐츠로 구독자 100만 명을 모은 크리에이터로, 18인조 빅밴드 프로젝트 ‘어노잉박스’를 이끌고 있다.
최민준 기자 사진= 송하예, 조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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