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진수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데뷔 11주년 기념행사에 대해 팬들의 아쉬운 탄성이 쏟아졌다.
지난 5일 트와이스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데뷔 11주년을 맞아 ‘2026 TWICE FAN PARTY [ONCE UPON A THRI11]’이 개최된다고 알린 바 있다. 이 공지에 따르면 17일 하루 총 세 차례의 팬 파티가 열리며, 회차 당 인원은 250명으로 총 750명의 팬이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이 행사는 팬클럽 5기 가입자, 만 15세 이상의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들만 관람할 수 있다.

이 공지에 국내외 팬들은 온라인상에서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행사 규모와 참여 가능 대상자에 비판이 잇따랐다. 한 팬은 “의미 있는 행사는 최대한 많은 팬이 올 수 있게 해야 하는 거 아니냐. 왜 팬미팅이 운 좋게 선택받은 소수만 행복한 자리가 되어야 하느냐”라고 말했고, 또 다른 팬은 “지난 1년 동안 트와이스를 좋아하게 된 사람들이 있는데, 왜 5기 팬클럽에만 매달리고 있느냐”고 소속사를 비판하기도 했다. 대부분이 팬클럽 규모에 비해 행사장이 너무 작다는 의견이다.
진행 장소가 정확히 명시되어 있지 않은 부분도 비판점 중 하나였다. 공식 계정은 ‘서울권’이라는 것 외에 당첨자 개별 안내라고 전할 뿐 정확한 이벤트 장소는 알려주지 않았다.

트와이스의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0주년 팬미팅 개최에서도 비슷한 질타를 받은 바 있다. 10주년 팬미팅 장소의 좌석 수가 팬덤 규모에 비해 적었으며, 공연은 1회차밖에 진행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이어진 것이다. 이에 9주년 팬미팅 당시 멤버들이 “내년에 더 좋고 큰 곳에서 팬미팅 하자”라고 했던 발언이 재차 주목받았다. 팬들은 10주년 팬미팅과 11주년 팬미팅은 멤버들과 팬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불만을 토로했다.

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데뷔해 2026년 데뷔 1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8월 멤버 정연은 JYP와 두 번째 재계약을 하지 않고 새로운 소속사로의 이적을 밝힌 바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트와이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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