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논란’ 여배우, 1년간 카페 알바하더니…돌연 캐나다行→”무섭고 떨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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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민도희가 돌연 한국을 떠난다는 뜻밖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 민도희는 자신의 채널 ‘미니도희’을 통해 서순라길 나들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비싼 명품 대신 아동용 남성 재킷을 활용해 자신에게 딱 맞는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소탈함과 함께, 낮술을 즐기며 제작진에게 조기 귀가를 졸라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민도희가 밝힌 향후 행보였다. 제작진의 근황 질문에 그는 몇 주 뒤 캐나다로 떠나게 됐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어릴 적부터 품어온 어학연수의 꿈을 드디어 이루게 됐다”고 밝힌 그는 “막상 출국 날짜가 다가오자 영어가 익숙지 않아 무섭고 떨린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어 “영어 학습 앱 공부를 중간에 포기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민도희는 방송과 채널을 통해 1년 3개월의 공백기 동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했던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연기 활동이 끊겨 스스로 작아지고 우울해졌을 때 알바를 시작했으며, 그 과정에서 누군가 자신을 필요로 한다는 느낌을 받아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의 어머니 역시 방송에 출연해 “지쳐있던 딸이 현장에 나가 일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민도희의 지난 행보가 늘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그는 지난해 9월 어머니와 함께 떠난 여행 중 공항 의자에 신발을 올린 사진이 공개돼 태도 논란에 휩싸이는 등 마음고생을 겪어야 했다. 여기에 1년이 넘는 카페 일자리를 거쳤음에도 이후 마땅한 작품이나 일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았던 연예계의 냉혹한 현실과 재취업의 막막함이 더해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두려움을 뒤로하고 오랜 꿈이었던 어학연수 길에 오르는 그가 낯선 이국땅에서 어떠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이루어 돌아올지 대중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민도희, 채널 ‘미니도희’,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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