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한 상판으로 도배, 거북”…’성범죄 전과’ 고영욱, 11년 전 출소 사진에 불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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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과거 교도소에서 출소할 당시 촬영된 사진을 언급하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고영욱은 5일 자신의 계정에 과거 연예계 활동 당시 촬영한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정리하던 중 과거 모습을 발견했다고 밝힌 그는 “예전 프로필을 보니 늘 어색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양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 11년 전 출소 당시 촬영된 자신의 모습을 언급했다. 고영욱은 “기사 날 때마다 그날 나올 때 피폐했던 상판으로 죄다 도배가 되니까 이제 체념했다지만 볼 때마다 거북하다”고 털어놨다.
고영욱이 말한 ‘그날’은 지난 2015년 7월 10일 서울남부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을 당시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취재진 앞에 선 고영욱의 모습이 사진으로 남았고, 이후 그를 다룬 다수의 보도에서 해당 사진이 자료 사진으로 사용됐다.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은 고영욱은 1심에서는 징역 5년이 선고받았다. 항소심에서 일부 혐의가 무죄로 판단되면서 형량이 징역 2년 6개월로 줄었다.
이후 대법원은 2013년 12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 명령도 확정됐다.

형기를 모두 마친 고영욱은 2015년 7월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 당시 그는 취재진 앞에서 복역하는 동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고영욱은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연예계 인물들을 잇달아 언급하고 있다. 그는 유재석과 신동엽을 비롯해 탁재훈, 풍자, 강형욱 등을 거론하며 비판하거나 과거 일화를 꺼내 화제를 모았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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