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앞에서 작게 느껴져”…’박성광♥’ 이솔이, 반려견 건강 악화에 조용히 올린 글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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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반려견 위급 상황에 심정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이솔이가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어제 오전 겨울이(이솔이 반려견)가 잠시 호흡을 멈췄다”라고 운을 떼며 “초점을 잃어가는 겨울이 앞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무기력함의 최대치를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사랑은 마지막 날에 후회가 하나도 남지 않도록 완벽하게 수행해 내야 하는 프로젝트일까. 그게 가능하기는 할까. 이별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너무나 작게 느껴진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해 슬픔을 자아냈다.

다행히 게시물 말미 그는 “그렇게 많이 기도해 주시고, 세심히 살펴주신 의료진분 덕분에 겨울이는 기적처럼 큰 고비를 한 번 넘겼다”라며 상태가 호전된 겨울이의 소식을 전했다. 또한 “추석 내내 떨어져 있던 에너지를 이제 다시 끌어올려야겠다. 앞으로 긴 싸움을 시작해야 하니까”라고 힘찬 모습을 보였다.
게시물을 본 팬들은 “겨울아 이모가 기도할게. 이겨내 보자”, “솔이 님 많이 힘드시겠다. 걱정된다”, “큰 고비 넘겼다니까 정말 다행이고 고생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이솔이는 댓글마다 ‘감사합니다’라는 답변을 남겼다.

이솔이는 남편 박성광과의 사이에서 총 세 마리(겨울이·광복이·가을이)의 반려견을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이는 앞서 2025년 심장병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4일 박성광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광복이의 폐수종 증상을 전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로부터 더욱 큰 슬픔을 자아냈다. 폐수종은 폐포와 기관지에 물이 고여 가스 교환이 방해되는 상태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겪는다.

이솔이 부부는 2020년 8월 결혼식을 통해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이후 지난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이솔이는 지난 3월 약 복용과 함께 치료 중이라며 아직 완치는 아니라고 밝혔으나, 이후 7월 “좋은 결과를 받고 왔다”라고 알린 바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이솔이, 박성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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