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결혼’ 백진희 “촬영 중 뇌진탕·발목 부상”…아찔 순간 회상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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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백진희가 과거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겪었던 아찔한 사고 순간들을 회상했다.

지난 26일 백진희는 자신의 채널에 ‘지니의 키링남들과 Y2K 돈까스 먹방. 최다니엘·김기남 오빠들과 오디오 1초도 안 비는 대환장 수다 타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절친한 사이인 배우 최다니엘, 김기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혹독했던 촬영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먼저 드라마 ‘미씽나인’으로 인연을 맺은 김기남은 “체감온도 영하 40도다. 인천 어디 갯벌에서 촬영했다”며 “덜덜 떨고 있는데 진희가 나한테 핫 팩 두 개를 찔러주더라. 처음 보는데. 이 친구 괜찮은 친구구나 싶어서 마음을 열었다”고 미담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미씽나인’ 촬영이 쉽지 않았다. 얘 죽을 뻔한 적이 몇 번 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백진희는 “수영을 못 한다. 물 공포증이 있는데 한겨울 제주도 바다에 계속 들어갔다”며 “심지어 무슨 신을 찍다가 잘못 넘어져 돌에 머리를 찧어서 뇌진탕도 걸리고 별일이 다 있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드라마 ‘저글러스’ 촬영 때도 부상의 위험은 계속됐다. 백진희는 “대기하다가 화장실에 갔는데 잘못 넘어져서 발이 꺾여서 일주일 동안 촬영이 중단됐다”며 “겨우 복귀했는데 잘 못 걸어서 최다니엘 오빠가 고생을 많이 했다. 동선에 제약이 있으니까 오빠가 다 맞춰서 바꿔주고 옷도 빨리 못 갈아입으니까 기다려주고 내가 그때 휠체어를 타니까 오래 걸리는데 다 기다려줬다”고 뒤늦게 고마움을 전했다.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백진희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트라이앵글’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내년 1월 23일 캐나다에 거주하는 비연예인 직장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해 어학연수 도중 만난 두 사람은 결혼 후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새로운 신혼생활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채널 ‘지니이즈백’,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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