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기 착용한 ‘스펀지’ 실험맨, 영탁이었다…”무명시절 장민호와 함께” 깜짝 고백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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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영탁이 긴 무명 시절을 견뎌내며 겪었던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영탁은 20년 넘는 가수 생활 동안 쌓아온 다채로운 기록과 함께 과거 방송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탁은 “2011년 ‘제이심포니’라는 발라드 그룹으로 활동할 때 무명 가수라 조금이라도 알리고자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라며 “그때 좋은 기회라 생각해서 ‘스펀지’에 한번 실험맨으로 출연한 적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입에 개구기를 끼고 침을 얼마나 참을 수 있나였다”라며 “미안한데 장민호 씨도 함께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카메라를 향해 “형 미안해. 나만 갈 수 없어”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명 시절 버팀목이 되어준 경험담도 나눴다. 과거 택배 알바를 했던 영탁은 고객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큰 힘을 얻었다고 고백했으며, 지인들의 축가 요청을 거절하지 않고 20여 년간 200번 이상 축가를 불러온 따뜻한 사연을 전했다. 아울러 매일 5km 가볍게 러닝을 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맨발 걷기를 즐기는 등 꾸준한 자기관리 비법도 함께 공개했다.

이처럼 다사다난한 무명 시절을 거쳐 국민 가수로 자리매김한 영탁은 최근 정규 3집 ‘GOGO’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꺾어’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3년 만에 선보인 이번 정규 앨범에서 총 12곡 중 11곡의 작사·작곡·편곡에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깊이 있는 역량을 다졌다. 타이틀곡 ‘꺾어’ 뮤직비디오에서는 영화 ‘매트릭스’와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한 고난도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으며, 동료 연예인들과의 댄스 챌린지 열풍으로 컴백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상파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영탁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TAK SHOW5’를 개최하며 전주, 대구, 인천, 부산으로 이어지는 전국투어로 팬들과 반가운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KBS1 ‘아침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KBS1 ‘아침마당’, KBS2 ‘스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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