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5년 차’ 김정난, ‘前 남편 모임’ 개설…”진짜는 없지만 가짜는 많아” [RE:뷰]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김정난이 과거 작품에서 부부로 연기 합을 맞췄던 선배 배우들을 집으로 초대해 특별한 ‘구남편 모임’을 갖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1일 공개된 김정난의 개인 채널 영상에서는 드라마 ‘각시탈’의 안석환과 ‘구미호뎐1938’의 안길강이 출연해 김정난과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담소를 나눴다. 이날 김정난은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하며 “과거의 제 남편들”이자 “진짜 남편은 없지만 가짜 남편은 많다”라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길강이 “진짜 남편 없나”라며 깜짝 놀라자 김정난은 “몰랐나? 저 싱글이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석환 역시 “(가짜 남편이라고 하면) 서운하다. 나는 진짜 남편으로 알고 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정난은 어릴 때부터 연기를 해온 만큼 극 중 남편이 수없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귀여웠던 ‘진엑기스’ 두 분만 모셨다며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유쾌한 입담이 이어진 뒤 50대 중반에 접어든 연기자로서의 솔직한 고민도 베일을 벗었다. 1971년생으로 현재 만 55세인 김정난은 “나이를 먹으니까 연기할 때 왜 이렇게 스트레스가 더 커지지?”라며 연기 경력이 쌓일수록 오히려 부담감이 커진다는 속내를 고백했다. 이에 안석환은 “내려놓으면 된다”라고 명쾌한 조언을 건넸고, 안길강 또한 “나도 그렇다. 지금은 다 내려놓고 ‘틀리면 다시 가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격려와 공감을 더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정난은 드라마 ‘내일은 사랑’, ‘신사의 품격’, ‘사랑의 불시착’, ‘눈물의 여왕’, ‘은애하는 도적님아’ 등 수많은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해 왔다. 연기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인연을 이어나가는 그의 깊이 있는 행보에 팬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진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김정난’




![박원숙 “빚잔치 할 땐 돈 문제가 가장 쉽다는 말 서운했는데.. 子 떠나보내고 실감”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22194731/CP-2022-0227-39921159-thumb-240x160.jpg)
![고소영, 알고 보니 승마선수 출신 “어릴 때부터 말 좋아해”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22191559/CP-2022-0227-39920659-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