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할 거면 제대로”…’우주떡집’, 주문 누락 3회→서빙 실수에 시청자 반응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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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나영석 PD의 tvN ‘우주떡집’에 대해 비판이 이어졌다.
지난 18일 tvN에서 ‘우주떡집’ 8회가 공개됐다. 이날 기존 멤버인 이은지·미미·이영지·안유진과 함께 에스파 카리나가 일일 알바생으로 출연해 활약했다. 기존 멤버들의 케미와 새로운 게스트의 투입이 기대감을 모았지만 방송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비판은 해당 회차 속 출연진의 주문 실수로부터 시작됐다. 같은 테이블에서 메뉴가 추가 주문된 것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음식이 누락되는가 하면 테이블을 착각하는 서빙 실수가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레시피 순서를 틀려 다시 음식을 만드는 상황도 발생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비판이 잇따랐다. 댓글은 “너무 답답하다. 주문 누락만 몇 번째냐”며 출연진의 행위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사과할 거면 정중하게 해라. 방송 아니었으면 컴플레인했다”라며 분노하기도 했다. 제작진의 기획을 문제 삼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들은 “미리 연습을 시키든가, 하루 만에 동선, 메뉴 다 바꾸면 어떻게 하라는 거냐”, “제작진은 멤버들이 실수하는 그림이 재밌냐”며 제작진을 비판했다. 반면 “다들 실수 안 하면서 사냐”, “재밌기만 한데, 시즌마다 꼭 이유를 만들어서 욕한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이에 대해서 매장의 위치를 고흥에서 서울로 옮기는 순간 예견된 상황이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우주떡집은 방영 초반 전남 고흥에서 떡집 장사를 시작했다. 당시 고흥에서의 소박하고 진솔한 모습을 호평을 이끌어낸 방송은 매장을 서울로 옮기며 고흥에서 있던 특유의 매력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받은 바 있다. 실제로 서울에서의 첫 영업 전부터 온라인 예약 대기자가 3천 명에 육박했다. 이는 손님이 없어 멤버들이 직접 호객하며 재미를 자아냈던 고흥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우주떡집의 시청률 또한 저조한 추세다. 닐슨코리아 기준 1회 2.9%의 시청률로 시작해 최고 시청률 3.0%를 기록한 방송은 매장 이전이 방송된 지난 4일 이후 2.5%의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나 싶더니 지난 11일 2.1%까지 하락했다. 18일 방영된 8회의 시청률은 0.1%를 회복한 2.2%였다.
“장사 프로그램이 쉽지 않다. 이미지 좋았던 연예인들도 비호감이 된다”라는 반응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반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예능 ‘우주떡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5분 tvN에서 방영된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tvN ‘우주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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