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4개월 직접 육아→두 子 180도 바뀌었다…”지금은 화장실 혼자 잘 다녀”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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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두 아들을 직접 돌보기 시작한 지 넉 달, 배우 황정음이 아이들에게 나타난 변화를 털어놨다.
20일 채널 ‘황정음’에는 “엄마표 육아 4개월 씩씩이들이 달라졌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황정음은 아이들이 할머니 손에서 자란 시절부터 짚었다. 그는 “아기 때부터 아이들을 할머니가 키웠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다 해줬다”고 되짚었다. 혼자 하지 못하던 일로는 화장실을 꼽았다. “화장실도 혼자 못 갔다”던 두 아이가 “지금은 혼자 잘 다닌다”는 것이 황정음의 전언이다.

그 사이 실랑이도 있었다. 황정음은 “‘엄마 화장실 같이 가자’를 4개월 동안 하더라”며 “나중에는 ‘혼자 가라’며 소리를 쳤다. 그러면 울면서 혼자 가더라”고 당시를 전했다. 옆에서 듣던 황정음의 아버지가 “이제는 조금 많이 나아졌다”고 하자, 황정음은 “환경이 아이들을 만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직접 육아를 맡은 소회도 덧붙였다. 황정음은 “조금씩 독립적으로 변하고 있어서 나는 힘들지만 아이들한테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1984년생 황정음은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비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 황정음은 2024년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황정음은 개인 채널을 통해 가족과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신이 지분 100%를 보유한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의 자금 43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받았으며,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횡령액을 전액 변제한 뒤 자숙의 시간을 보낸 그는 지난 5월 개인 채널 ‘황정음’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황정음’, 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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