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전처 허양임이 양육비 및 면접교섭권을 둘러싸고 파국으로 치닫는 진흙탕 법적 공방에 돌입해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지용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1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16일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 방해금지 및 아동 사진·영상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으며 현재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번 사안의 본질은 아동의 사생활 보호와 정당한 면접교섭권 이행에 있다”며 “일부 언론을 통해 유포된 오는 21일 판결설은 사실이 아니며 법원의 송달 절차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법적 대응은 허양임 측의 선제 조치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고지용 측은 미지급 양육비 분할 납부를 위해 두 차례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허양임 측이 지난 5일 가처분 신청과 면접교섭권 심판 청구를 먼저 제기해 법적 절차가 불가피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처 측의 선제 소송 및 가압류 조치로 유례없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도, 2026년 8월부터 양육비를 성실히 지급해 왔다고 강경하게 덧붙였다.
반면 허양임은 전날인 17일 “이혼 당시 정기적인 면접교섭에 대한 별도 합의나 정함이 없었다”며 “면접 교섭 권한을 부당하게 제한한다는 고지용 씨 측 주장에 따라 직접 법원에 면접 교섭 심판 청구를 한 상태”라고 맞받아쳤다. 향후 법원의 결정에 따라 성실히 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가운데 고지용 측은 당사자나 소속사와 일면식도 없는 제3자인 소재원 등의 인터뷰로 허위 사실이 확산하고 있다며 “엄중한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랜 건강 악화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온 그는 아이의 안정과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법적 대응에 임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13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 승재 군을 얻은 두 사람은 지난 7월, 2년 전 이미 이혼했음을 뒤늦게 발표한 바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고지용, tvN ‘신박한 정리’, 채널 ‘머니멘터리’, ‘꼬끄드 허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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