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최동석, ‘상간 소송’ 선고 2개월 앞 ‘데칼코마니’ 심경…”머리 비워”→”생각 정리”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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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오는 11월 상간 소송 선고를 앞둔 박지윤과 최동석이 지난 17일 나란히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지윤은 골프장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요즘 누가 ‘운동가자’ 그러면 가고, ‘뭐 먹자’ 그러면 먹고 그렇게 단순하게 머리 비우고 사는 중”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은 공 치는 내내 떡이며 뭘 먹이더니 빵집 예약했다고 빵을 주더라. 고맙다. 내 이웃들, 살 뺄 틈을 안 준다. 맨날 오픈런 실패해서 못 먹었는데 금방 구운 빵을 먹으니 오래가는 맛집은 다 이유가 있나 싶더라”고 썼다.

박지윤의 전 남편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인 최동석 역시 같은 날 “새롭게 시작할 콘텐츠 구상과 테스트를 위해 출장을 떠나던 날 새벽. 하늘이 참 예뻤다. 여정이 끝나면 생각들도 정리되겠지?”라는 글과 함께 캐리어와 배낭을 멘 채 동트는 새벽 출장길에 오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해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2009년 아나운서 동료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고 1남 1녀를 낳아 키우다 지난 2023년 이혼 절차를 밟았으며, 현재 친권과 양육권은 박지윤이 갖고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자녀들과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다. 이혼 소송 과정에서 박지윤은 최동석과 여성 B씨를, 최동석은 박지윤과 남성 A씨를 상대로 각각 상간 맞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모두 기각했고, 최동석만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지난 15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동석이 A씨를 상대로 낸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 소송은 모든 변론을 마치고 오는 11월 16일 제주지방법원 가사 제1-1부(가) 심리로 판결 선고기일이 잡혔다. 3년을 끌어온 상간 소송 결론이 곧 나올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두 사람의 이혼 본안 소송도 함께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우연히 두 사람이 같은 날 비슷한 결의 심경을 내비치며, 자연스럽게 오는 11월 선고 결과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박지윤, 최동석,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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