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양육비·면접교섭’ 갈등 조짐 있었다→”늘 네가 그립다, 덤벼 봐” 발언 수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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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고지용이 전처를 상대로 자녀 면접교섭 문제를 두고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최근 남긴 의미심장한 문구들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측은 16일 고지용이 면접교섭 방해금지와 아들의 사진·영상 게시금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정기적으로 양육비를 지급해 왔음에도 자녀와의 만남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아이를 보여주지 않는 태도와 아동보호법 위반을 경고해도 이를 무시하고, 병원 홍보에 아이를 이용하는 것에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는 지적이었다. 이와 함께 “양육비 지급을 강요하며 가압류 신청으로 계좌와 보험 등이 압류됐다”고 주장하며, 미지급 양육비에 관해서는 분할 납부 의사를 담은 답변서를 두 차례 보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면접교섭 방해금지 가처분을 비롯해 관련 민·형사상 절차도 함께 진행했다고 전했다. 고지용은 “몸을 회복하고 다시 사회인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화 거부와 소송이 이어진 것을 더는 참기 어려웠다”며 강경 대응에 나선 배경을 짚었다.

이 같은 조치가 알려지며 앞서 개인 계정에 남겼던 게시물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13일 새벽 “Bring it on!(덤벼 봐)”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올리며 ‘결국 다 지나갈 거고, 이겨낼 거야’라는 제목의 곡을 배경음악으로 골랐다. 앞서 지난달 19일 새벽에는 어린 시절 아들 승재 군과 함께 찍은 사진과 “Always miss you, my baby boy(늘 네가 그립다, 내 아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 이는 그가 약 2년 전 이혼 사실을 뒤늦게 공개한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고지용은 2013년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아들 승재 군을 얻었으나 2024년 합의 이혼했고, 지난 7월 이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당시 그는 아들이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간을 두고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고지용, 채널 ‘꼬끄드 허양임’, 허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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