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다 좋은 카든데”…유승호, ‘상위 0.05%’ 유재석 블랙카드 제쳤다→밥값 결제에 억울 (‘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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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SBS 예능 ‘틈만나면,’의 카페 결제 내기에서 유재석이 상위 0.05%에게만 발급된다는 VVIP 블랙카드까지 내밀었지만, 2만 8500원 계산서는 평범한 신용카드를 낸 유승호에게 돌아갔다.
15일 전파를 탄 이번 회차에는 1993년에 태어난 동갑내기로 절친한 사이인 유승호와 데이식스 영케이가 게스트로 나섰다. 두 사람은 고정 멤버 유재석, 유연석과 한 팀을 이뤄 청담동 곳곳에서 틈새 시간을 함께했다.

네 사람이 들른 뷰티숍에서는 뜻밖의 설전이 붙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이야기를 주고받던 중, 옛 남자친구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가게를 방문했던 손님의 사연이 소개되면서 ‘연인의 전 연인 결혼식 참석’이 논쟁거리로 떠오른 것이다. 유재석은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못 갈 것 같다”며 곤란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영케이와 유연석은 생각이 달랐다. 두 사람은 “직장 동료 등 피치 못할 사정이 있다면 잘 차려입고 동행할 수 있다”는 쪽에 섰다. 유승호는 “무슨 사정이 있어도 못 갈 것 같다”고 손을 내저었고, 연인이 홀로 참석하겠다고 해도 붙잡을 것 같다는 말까지 보탰다.
유재석이 “복수심에 가려는 거라면 아직 미련이 남은 것 아니냐”고 되묻자 유승호는 “여자친구한테 ‘나랑 사귀는 게 전 남친한테는 복수야’라고 설득할 것 같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그 말을 들은 유재석은 고개를 끄덕이며 “승호는 그럴 수 있지. 난 어림도 없다”고 했다.

점심을 먹은 뒤 자리를 옮긴 카페에서는 계산을 누가 할지 정하는 내기가 열렸다. 주문 내역은 팥빙수 2인분과 복분자 아이스티 한 잔,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으로 합계 2만 8500원이었다. 규칙은 가게 사장님이 네 명이 제출한 카드 중 한 장을 고르는 것이었다. 유재석은 소지자가 상위 0.05%에 불과하다는 VVIP 전용 블랙카드를 꺼내 들었고, 영케이 또한 프리미엄 등급의 보라색 카드를 제출했다.

하지만 사장이 집어 든 것은 유승호의 일반 신용카드였다. 계산을 떠안게 된 유승호가 “여기 다 좋은 카드인데 제일 평범한 카드를 뽑으셨다”며 억울함을 토로하자, 사장은 “제 거랑 똑같이 생겨서 뽑았다”고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유재석의 아내는 나경은이다. 유재석은 2023년 12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땅을 198억 원에 사들이면서 대금을 모두 현금으로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2024년에는 이 부지에 상가 건물을 새로 올리는 공사에 착수해 건물주가 됐다.
김도현 기자 / 사진= SBS ‘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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