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 아끼려다 병원行”…전원주, ‘돈 욕심’ 논란→’상상 초월’ 절약 습관 재조명 [종합]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나래 기자] 연예계 대표 짠순이로 알려진 배우 전원주가 최근 개인 채널 출연료 인상 요구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앞서 지난 2023년 9월 개설한 채널 ‘전원주인공’의 제작진은 지난달 24일 채널 공지를 통해 돌연 하차를 알렸다. 갑작스러운 소식을 두고 일각에서는 하차 이유에 대해 여러 의견이 제기됐다. 이 가운데 지난 11일 전원주는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 출연해 “출연료를 올리려다 제작진이 그만두겠다고 해서 다시 하기로 했다”고 전해 논란을 키웠다.
같은달 14일 유튜버 이진호가 자신의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올린 영상에서 실제 인상 요구 대상이 외주 제작진이 아닌 소속사였을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여론은 이미 싸늘하게 식은 뒤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채널이 잘된다면 출연료 인상을 요구하는 게 당연하다”고 옹호했지만 다른 쪽에서는 “절약이 아니라 궁상”, “이제라도 좀 베풀고 사세요”, “돈 있는 사람이 계속 돈돈돈 거리니 진짜 비호감입니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원주는 그간 각종 방송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본인 만의 절약 습관을 여러 차례 공개해왔다. 지난 6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그는 “돈을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가 더 크다”며 “우리 집에 와보면 깜짝 놀란다. 집이 넓어도 등을 하나만 켜고 생활한다”고 고백했다. 특히 “부엌에 가다가 어두워 문이 닫힌 줄 모르고 부딪혀 병원에 간 적도 있다”고 말한 그는 “검침원이 계량기 고장 난 것 아니냐고 물어볼 정도였다. 전기세가 만 원 밑으로 나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4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식당에서 챙겨온 휴지를 반으로 나눠 쓰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입과 코를 닦은 휴지도 다시 접어 주머니에 넣었고 한번 사용한 휴지는 이후 집 청소용으로 재사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다소 극단적인 모습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월 전원주는 개인 채널을 통해 며느리 김해현 씨와 함께 카페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며느리는 익숙하다는 듯 “어머니 라테 하나 사서 나눠 드실 거죠?”라고 물으며 “어떨 때는 어머니가 남편하고 저랑 셋이 카페를 와도 한 잔만 시킨다. 요즘엔 카페가 대부분 1인 1잔이지 않나. 두 잔이라도 시키자고 하면 ‘하나만 시켜’라고 하신다”고 민망해했다. 실제로 그는 가방에서 음료를 나눠 먹을 종이컵을 꺼내기도 했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에는 “1인당 1메뉴 주문은 테이블에 대한 기본값이다”, “절약도 좋지만 남한테 피해를 주는 건 선을 넘었다”, “절약이 아니라 공공장소 매너 문제”라는 비판 댓글이 잇따랐다.

이처럼 절약을 삶의 원칙이자 재테크 비결로 내세워온 전원주지만 채널 출연료 인상 요구로 제작진 전원이 하차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여론은 차갑게 돌아서고 있다. 검소함으로 주목 받아왔던 그가 논란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그는 오는 29일 새로운 제작진과 함께 채널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채널 ‘전원주인공’, ‘오미자 말고 사미자’, TV리포트 DB




![박보검, 김유정→진영과 이웃사촌 되는 상상.. “옆집 살며 자녀들 봐주고파” (‘구르미’)[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16214804/CP-2022-0227-39782298-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