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 남편 술버릇에 ‘이숙캠’ 출연 고민…”술 마시고 길에서 잠들어→둘째 낳고 정신 차리더라” (‘한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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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정이랑이 남편의 술버릇 때문에 잔소리를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15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오 마이 갓! 날벼락 사고 TOP5’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중 날벼락 사고 4위는 도로 위에서 잠든 남성에 관한 내용이었다. 영상 속 오토바이 운전자는 새벽에 배달하던 중 신발마저 벗은 채 잠이 든 남성을 발견했다. 그는 “아저씨 빨리 가세요. 위험해요”라며 남성을 깨웠고, 잠들어 있던 사람은 일어나 본인 물건을 주섬주섬 챙겨 인도 쪽으로 걸어갔다. 정이랑은 “너무 위험하다. 도로 한복판은 처음 본다”며 기겁했다.

제보 영상이 끝나자 정이랑은 “이래서 내가 남편한테 잔소리를 많이 한다. 술만 먹으면 앉은 데서 잠이 든다”며 한탄했다. 이어 “‘어디야?’라고 물어보면 ‘술 취했어. 택시를 못 잡겠어. 어딘지 모르겠어’라고 말하며 통화 중에 잠이 든다. 찾아 나서 보면 버스 정류장 의자에서 자고 있고”라고 털어놨다.
이수근은 “이 정도면 ‘이혼숙려캠프’ 나가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농담을 던졌고, 정이랑은 “그럴 뻔했다”고 받아쳤다. 다만 정이랑은 “이제는 안 그런다”며 “남편이 둘째 낳고 정신 차렸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그는 술에 의한 사고 영상을 보면 노파심에 또 잔소리하게 된다며 “이번 방송도 남편이랑 꼭 본방 사수해야겠다”고 말했다.

정이랑은 코미디,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다. 그는 2012년 tvN에서 방송된 ‘SNL 코리아’ 시즌2에서 욕쟁이 할머니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후 ‘SNL 코리아’에서 그는 피아노 선생님, 네일 숍 언니, 할머니, 할아버지 등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 대중에게 주목받았다.
이지은 기자 / 사진=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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