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간판 앵커 부부, 생방 도중 ‘경사’ 전해…결혼 5년 만→52살에 ‘늦깎이 부모’ 됐다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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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일본의 베테랑 배우 오자와 유키요시가 52세의 나이에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유키요시는 지난 12일 본인이 진행을 맡고 있는 니혼TV 시사 프로그램 ‘새러데이 라이브(Saturday LIVE) 뉴스 지그재그’ 생방송 현장에서 아내 쿠와코 마호 NHK 아나운서의 출산 소식을 기습 발표했다.
방송 마무리를 앞두고 마이크를 잡은 그는 직전 주 방송에 불참했던 사정을 언급하며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 송구스럽지만, 무사히 아이가 태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자리를 비워 프로그램에 차질을 빚은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각오를 덧붙였다.

앞서 오자와는 지난 5일 해당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에는 대타로 나선 아나운서가 그의 휴가 소식만 간략히 전했다. 아내의 임신 사실 역시 지난 6월 자신의 52번째 생일에 맞춰 같은 프로그램에서 직접 공개했던 만큼, 석 달 만에 전달된 희소식에 현지 누리꾼들의 축하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아내인 쿠와코 마호는 1987년생으로 2010년 NHK에 입사해 ‘NHK 뉴스7’, ‘브라타모리’, ‘클로즈업 현대’ 등 간판 프로그램을 거친 일본의 대표 아나운서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9월 화제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197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유키요시는 음악가 집안으로도 유명하다. 아버지는 세계적인 지휘자 고(故) 오자와 세이지이며, 사촌 형은 싱어송라이터 오자와 겐지다. 미국 보스턴 유학 시절 영화 제작과 연기를 전공한 그는 1998년 NHK 대하드라마 ‘도쿠가와 요시노부’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한초 경시청 아즈미반’ 시리즈, ‘아쿠마 게임(ACMA:GAME)’, 영화 ‘날조 살인 교사라 불린 남자’ 등 다수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해 왔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오자와 유키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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