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성형’ 이세영, 친구 남동생 사기에 이용 당했다…”내 이름 팔아 범죄”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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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어린 시절부터 아끼던 친한 동생에게 이름을 도용당해 범죄에 이용됐던 충격적인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이세영의 개인 채널 ‘영평티비 YPTV’에는 과거 겪었던 사기 사건의 전말을 다룬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세영은 중학교 동창의 남동생이었던 가해자 A씨에 대해 “초등학생 때부터 알고 지냈고 친동생처럼 예뻐했다”며 운을 뗐다.
성인이 된 후 연락이 끊겼던 A씨는 10년 만에 방송국 PD가 됐다며 사원증 사진과 함께 연락을 해왔다. A씨는 “상암동에 올 때 밥 한 번 사달라. 같이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친근하게 접근했고, 이세영은 별다른 의심 없이 연락처를 전달했다. 그러나 이는 이세영과의 친분을 입증하기 위한 치밀한 계획이었다. A씨는 구하기 어려운 콘서트 티켓을 양도하겠다며 피해자들에게 돈을 받아 챙겼고, 이 과정에서 이세영과 주고받은 대화를 보여주며 신용을 얻었다.

뒤늦게 피해자에게 직접 연락을 받고 상황을 파악한 이세영은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이세영은 “너 내 이름 팔아서 사기 치고 다니니? 너한테 사기 당한 분한테 연락을 받았다”며 추궁했고, 처음에 오해라며 잡아떼던 A씨는 고소하겠다는 말에 결국 생활고 때문에 저지른 범행임을 실토했다. 이세영의 요구로 A씨는 피해자에게 돈을 돌려주었으나, 이후에도 계속된 범죄 행각 끝에 결국 감옥에 수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세영은 어린 시절 순수했던 동생의 범죄자 전락과 배신감에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6일 TV조선 ‘미스트롯 포유’에 출연해 “1억으로 풀튜닝하고 다시 태어났다”며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밝혀 화제를 모았던 이세영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성형 고백에 이어 아픈 개인사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은 그를 향해 팬들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영평티비 YP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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