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기 옥순, 왕따 논란 딛고 미스터 강과 골인…”가족 예식이라 죄송”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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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나는 솔로’ 23기 옥순이 웨딩 사진과 함께 결혼 소감을 전했다.
옥순은 지난 13일 자신의 계정에 “2026년 9월 12일, 결혼식을 잘 마쳤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옥순은 새하얀 튜브톱 웨딩드레스를 입고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턱시도를 차려입은 남편 미스터 강은 무릎을 꿇은 채 옥순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옥순은 결혼식을 돌아보며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이 제 결혼식을 계기로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묻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오래 바라보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제가 더 행복했던 것 같다”라며 “그날의 장면들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 더없이 감사하고 행복한 결혼식이었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예식은 가족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형태로 진행됐다고. 옥순은 “가족 예식으로 함께 모시지 못한 사랑하는 친척, 친구, 지인분들께는 아쉬운 마음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올해는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날 함께 낭독한 혼인 서약처럼 서로 아끼고, 믿고, 의지하며 이날의 약속을 오래오래 지키는 부부가 되겠다”라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옥순과 미스터 강은 지난해 SBS Plus·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방송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교제를 이어온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옥순의 직업은 IT 프로젝트 매니저이며, 미스터 강은 한 회계법인에 소속된 회계사로 알려졌다.

방송 당시 옥순은 일부 여성 출연자들 사이에서 ‘어장 관리’를 한다는 오해를 받으며 소외되는 듯한 상황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왕따 논란’이 불거졌고, 옥순을 향한 안타까움과 응원이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옥순은 해당 기수에서 미스터 강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유일한 커플로 남았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했다. 방송에서 시작된 인연이 현실에서 부부로 이어진 만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윤시은 기자/ 사진=23기 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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