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윤시은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아내 김태희와 함께하는 아침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채널 ‘이시언의 시언’s쿨’에는 ‘이시언, 정지훈, 김재욱 미남 삼총사의 속초 여행. 속초 간 김에 워터밤 비하인드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는 이시언, 비, 김재욱이 속초를 찾은 여정이 담겼다. 이튿날 아침 일정을 짜던 세 사람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결혼 생활과 육아 이야기로 이어졌다.

최근 아빠가 된 이시언은 달라진 아침 풍경을 먼저 소개했다. 그는 “이제 아기가 태어나니까 6시에 일어난다. 각방을 쓴다. 나는 안방에서 혼자 자고 와이프는 아기방에서 같이 잔다”라며 아내 서지승과 따로 잠을 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시언은 “아침에 일어나서 카메라를 보면 와이프랑 아기가 일어나 있다. 밥을 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비가 “그러면 일어나야지”라고 하자, 이시언은 “‘우리 사랑둥이들’ 하면서 간다”라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비 역시 아침마다 아내 김태희가 일찍 일어나 스케줄을 준비하는 아침 풍경을 전했다. 그는 “아침 6시, 7시에 아내가 서둘러서 준비하고 있지 않나. 그러면 화장실에 가서”라고 말한 다음 손으로 자신의 볼을 찰싹 치는 동작을 선보였다. 비는 “‘일어나야 해’ 이런다”라고 덧붙이며 아내의 기상에 맞춰 자신도 잠에서 깨는 방식을 설명했다.
두 사람은 아내의 아침 준비를 바로 알아채지 못했던 경험도 털어놨다. 이시언이 “솔직히 못 들은 척 두어 번 했다”라고 고백하자, 비는 “왜 그랬냐. 못됐네. 무조건 일어나야지”라고 핀잔을 줬다. 하지만 제작진이 비에게 “한 번도 그런 적 없냐”라고 묻자, 비 역시 “있긴 하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5월 비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김태희와의 육아 분담을 둘러싼 오해를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굉장히 사람들에게 전화가 왔다. ‘너 집에서 (육아) 안 도와주니?’ 아닌데”라며 억울한 마음을 내비쳤다. 비는 “요즘 흔히 숏폼에서 눈물 글썽이면서 하니까 ‘왜 안 도와주냐’라고. 등원, 하원 제가 다하고 있는데 나도 역할이 있는데”라며 자신 역시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사실 나보다 엄마를 더 찾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지승과 2021년 12월 결혼한 이시언은 지난 5월 아들을 품에 안으며 아빠가 됐다. 비는 2017년 2세 연상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이시언의 시언’s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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