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남보라가 강화된 주택 대출 규제로 고통받는 청년층의 현실에 깊이 공감하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지난 8일 채널 ‘STUDIO OMG’에 공개된 영상에서 남보라는 결혼을 앞둔 제작진의 신혼집을 함께 알아보기 위해 직접 부동산 임장에 나섰다. 평소 13남매 중 둘째이자 맏딸로 잘 알려진 그는 매물의 내부 상태를 깐깐하게 점검하는 것은 물론, 매매 시 발생하는 여러 제반 비용까지 직접 계산해 주는 등 든든한 맏언니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가용 자금 규모가 7,000만 원 수준이라는 말을 들은 남보라는 예비부부의 직장 위치를 고려해 서울 지역 외에도 경기도권 매물까지 폭넓게 알아보라고 조언했다. 이미 신혼집을 마련해 본 경험이 있는 그는 집을 구할 때 머리가 아프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집은 언제나 그렇다. 요즘 대출도 잘 안 나오지 않냐. 집 사는 게 더 어려워졌다”고 토로하며 금융 대출 규제로 인해 한층 팍팍해진 내 집 마련의 높은 벽에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쳤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남보라는 매물의 향과 구조, 관리비 포함 내역까지 세밀하게 체크하며 실용적인 조언을 이어나갔다. 신축 빌라를 마음에 들어 하는 제작진을 위해 직접 계산기를 꺼내 든 그는 예상 매매가와 대출 가능 금액을 산출했다. 여기에 취득세와 법무사 비용, 중개 수수료, 이사비까지 빈틈없이 계산한 뒤 그가 “혼수는 당근이 답”이라며 매우 현실적이고 알뜰한 꿀팁을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남보라는 지난해 5월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뒤 지난 6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아들의 성장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는 그는 곧 다가올 아들의 100일 상 준비 소식을 알렸다. 그가 “이제 손을 뻗어 뭘 잡으려고 하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도 많아졌다. 엄마를 보고 잘 웃는다”며 “5시간씩 통잠을 잔다. 피곤하더라도 지나면 오지 않을 오늘이니 지금을 최대한 즐기려 한다”고 적으며 초보 엄마로서 아들을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남보라, 채널 ‘STUDIO O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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