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심장병 투병 중인 반려견의 건강을 걱정하는 글과 함께 제품 홍보에 나섰다.
10일 이솔이는 자신의 계정에 ‘광복이 없는 텅 빈 산소방’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솔이 반려견이 사용하는 산소방 제품이 놓여 있다. 그는 “수술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데, 심장병 수술시킨 친구들 있나. 적정 검사는 미리 받아보려는데 수술이 리스크가 크다고 해서 고민이 된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가끔은 흥분하고 숨 가쁘면 본인이 쪼르르 산소방에 들어갔는데 그 안에서 편안해하는 것 보면 마음이 짠하고 아프다. 말 못 해도 표현 잘하는 광복이었는데, 우리 씩씩한 아가 그립다”고 반려견을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다만 게시물 하단에는 산소방 제품 홍보 문구가 달려 눈길을 끌었다. 이솔이는 “너무 든든한 산소방”이라며 해당 제품을 칭찬했고, 판매 업체 공식 계정을 태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반려견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제품 홍보라니”, “인플루언서 삶 팍팍하다”, “굳이 여기에도 광고 문구를 달았어야 했나”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다만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한다”, “반려견을 위해 지원 받은 건데 무슨 문제” 등 옹호의 입장을 보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 방송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그동안 방송과 개인 계정을 통해 반려견들과 보내는 일상을 공유하며 반려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그런가 하면 앞서 박성광의 반려견 광복이는 지난 9일 건강 상태가 악화돼 새벽 시간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솔이는 광복이의 상태를 지켜보며 치료와 수술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이솔이, 박성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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