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스타킹 빨래→불법 촬영”…’전직 승무원’ 성해은·류이서 역대급 폭로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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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전직 승무원 출신 방송인 성해은과 류이서가 과거 비행 시절 겪었던 사내 군기 문화와 불법 촬영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모았다.

지난 10일 채널 ‘내사랑 류이서’에는 전직 승무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상이 올려졌다. 유명 항공사에서 근무했던 성해은과 류이서는 과거 승무원 조직 내에 존재했던 엄격한 위계질서에 대해 가감 없는 대화를 나눴다.
성해은은 “위계질서도 저희 때는 많이 사그라들었던 거라고 하던데 진짜 옛날에는 모닝콜도 해드려야 하고 스타킹도 빨아야 했다고 하더라”라며 과거의 사내 문화를 언급했다. 이에 류이서 역시 해외 체류 시 후배가 선배의 모닝콜을 챙겨야 했던 일화를 전하며 “현지 시간이 다 다르지 않나. 그래서 전화를 해드려야 하는 거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다행히 해당 문화는 매니저들의 제지로 차츰 사라졌다고 전해졌다.

독특한 호칭 문화에 대한 폭로도 이어졌다. 성해은은 “누가 봐도 나보다 어려 보이는 선배여도 언니라고 해야 한다. 동생 같아도 언니였다”라며 “언니라고 안 하는 분이 있으면 ‘너 내가 어려서 언니라고 못하는 거냐’고 한다”라고 서열 중심이었던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단, 남성 승무원에게는 오빠가 아닌 선배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엄격한 사내 문화 외에도 승무원이라는 직업 특성상 견뎌야 했던 고충도 공개됐다. 성해은은 여승무원들이 겪는 주된 어려움으로 “터치, 스킨십, 몰카”를 꼽았다. 기내에서 승객의 불법 촬영 정황을 포착해 제지했던 경험을 털어놓은 류이서에 이어, 성해은도 “승무원 시절에 성남 쪽에 살았다. 승무원을 보는 게 신기했는지 지하철 타면 이렇게 해서 찍고 그랬다”라며 대중교통 이용 중 도촬 피해를 당했던 아찔한 기억을 전했다.

퇴사 후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고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인 성해은은 “회사원1로 있기 싫어서 퇴사하게 됐다. ‘성해은’으로 뭘 하고 싶었는데, 방송에 나가서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라며 직업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현재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화려함 뒤에 숨겨진 승무원들의 안타까운 현실과 군기 문화에 누리꾼들의 공감과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내사랑 류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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