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홍진경, 한날 오열 →다음 날 클럽 行…딸 “17년 살아도 잘 모르겠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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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방송인 홍진경의 딸 라엘 양이 17년 동안 한집에서 지냈지만 아직도 엄마의 성격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0일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기억력 이대로 괜찮은가? 미국 명문대 의료진까지 총출동한 검사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홍진경과 함께 미국을 찾은 라엘은 주변에서 자주 받는 질문을 언급하며 “너희 엄마 방송이랑 얼마나 다르냐는 질문을 진짜 많이 받는다”라고 전했다.

정작 17년 동안 가장 가까이에서 홍진경을 지켜본 라엘의 답변은 뜻밖이었다. 그는 “저도 궁금하다”라며 “17년 동안 같이 살았는데 아직도 파악을 못 하겠다”라고 털어놨다.
라엘 양은 홍진경을 아직도 파악하기 어려운 이유를 설명했다. 어느 날 홍진경이 갑자기 우는 모습을 보고 ‘우리 엄마가 되게 감성적인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다음 날 클럽에서 신나게 춤추는 모습을 보고 생각이 또 달라졌다고. 라엘 양은 “감성적인 사람이 아니었구나”라고 다시 생각했다며 17년을 함께 살았지만 여전히 엄마를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딸의 이야기를 듣던 홍진경도 “나도 내가 뭔지 몰라”라고 답하며 자신의 성격을 스스로도 정의하기 어렵다는 듯 받아쳤다. 오랜 시간 함께 생활한 모녀 사이에서 나온 솔직한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은 2003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8월 파경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라엘 양이 있다.

올해 초 라엘 양은 외모를 두고 성형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2월 온라인상에 ‘몰라보게 달라진 홍진경 딸 라엘이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사진 속 라엘 양의 모습이 과거 방송에서 알려진 모습과 달라 보인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성형설이 불거졌다.
이에 홍진경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라엘 양의 보정 전후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해명했다. 당시 그는 “걱정 끼쳐 죄송하다. 라엘이 허락받고 올렸다”라고 밝혔다.
윤시은 기자 / 사진=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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